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던 공지천 산책로가 아스콘 포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시는 당초 지난 5∼6월 ‘거두교∼석사교’, ‘석사교∼퇴계교’ 각 50m 구간에 프라이머 도장 후 시험 도색을 진행하여, 겨울을 지나 내년 초까지 벗겨지지 않는다면 산책로 전 구간에 프라이머(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줘 벗겨짐을 방지) 도장 후 페인트를 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후 ‘박리(剝離)현상’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10월 공지천 산책로에 아스콘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29일∼11월 13일 공지천 산책로, 남춘천교∼거두
《춘천사람들》 261호에서 공지천 산책로 부실공사 의혹을, 271호에서는 이후 처리방안에 대한 춘천시의 계획을 보도한 바 있다. 최근 공지천 산책로 부실공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강원대학교 김만구 환경융합학부 교수 연구팀이 석사교, 퇴계교와 남춘천교 사이, 공지교, 공지천 유원지, 의암호 부근 등 5개 지점의 물속 토양 시료를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을 정성·정량 분석한 결과 춘천시가 의암호 주요 지류인 공지천 산책로에 칠했다가 벗겨진 수용성 페인트로 확인됐다.춘천시는 지난해 10월 29일∼11월 13일 공지천 산책로,
최근 공지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새로운 야간 경관을 접할 수 있다.춘천시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공지천 산책로에 사업비 2천900만 원을 투입해 가로등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설치는 △남춘천교~퇴계교 16개 △퇴계교~석사교 27개 △석사교~거두교 22개 △새순교회~태백교 14개 등 총 4개 구간, 79개를 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포근한 날씨로 공지천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남춘천교~태백교 구간 2km에는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말했다.김병혁 생활민
공지천 산책로가 자전거길과 보행자길로 나뉘진다.춘천시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공지천 산책로를 넓혀 운영키로 했다.우선 올해 안에 공지천 상류 거두교에서 공지교까지 4km구간을 자전거길과 보행자길로 분리한다. 시정부는 거두교에서 남춘천교까지 2km구간 산책로 바닥을 자전거길은 빨간색, 보행자길은 파란색으로 도색 작업을 마쳤다. 이번 달 안에 공지교까지 도색을 마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공지천 산책로를 넓혀 자전거길과 보행자길을 분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공지천 하천수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춘천시 마을자치 지원센터’ 도와주세요~!‘춘천시 마을자치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사업을 주로 지원한다고 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몇 번 참여한 적이 있었다. 한 번은 실무를 맡아서 하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 접해보니 서류 작업이 너무 힘들었다. 결국 처음 그렸던 방향이 아니라 정산하기 편한 방향으로 사업이 흘러갔다. 주민들이 본래의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센터가 이런 부분을 많이 도와 줬으면 좋겠다. - 홍 기자 춘천 쓰레기 문제 “힘 모아 해결해요~” 기자는 환경 분야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