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한 여자와 배우가 되고 싶은 한 남자가 악연으로 만났다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는 음악극이다.문의 1644-3196박종일 기자
전교생이 다섯 뿐인 작은 학교에 전학 온 수진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뮤지컬 무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수진은 과거의 상처 때문에 무대에 서기 두렵다. 밝고 명랑한 친구들은 그녀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지만 쉽지 않다. 수진은 과연 잃어버린 꿈을 찾을 수 있을까?는 청소년이 꿈을 찾는 이야기가 신나는 음악과 안무에 담겨 펼쳐지는 창작극이다. ‘무하’가 선보이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중 하나이다.전석무료 / 010-8669-0794박종일 기자
연극 수업료는 없다. 열정을 가지고 ‘무하’의 문을 두드린다면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스승으로 또는 형으로, 방황하는 아이들에게는 울타리이기도 했던 장혁우 대표. 그가 청소년들을 위한 극단을 차린 것은 가진 것 없이 연극을 하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과 지금 아이들이 많이 닮아서다. 연극무대에서 내려와 아이들을 위한 연극 기획과 교육의 길을 걸어온 지 7년째. 연극배우로서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이 없을 리 없겠지만 아이들을 위해 열려있는 ‘무하’의 안정된 운영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그의 연극사랑은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