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지난 9일(월) 2020년 생활예술 지원사업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생활예술 지원사업은 ‘활동지원 분야’(춘천시를 주소로 하는 3년 이상 활동 생활예술동호회로서 설립일이 2016년(포함) 이전 단체)와 ‘역량강화 분야’(춘천시를 주소로 하는 3년 미만 활동 생활예술동호회로서 설립일이 2017년(포함) 이후 단체) 두 분야로 지원한다.총 122개의 생활예술 동호회가 지원했고 심사결과 59단체가 선정됐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활동지원 분야는 일부 단체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는
춘천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의 생활예술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2020년부터 춘천문화재단 등 기초문화재단에서 전담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강원문화재단과 도내 기초문화재단 모두가 생활예술동호회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생활예술동호회의 밀착 관리와 지원을 위해서 올해부터는 기초문화재단에서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춘천·강릉·원주·속초·홍천·횡성·영월·평창·인제·정선 등 기초문화재단이 있는 10개 지역은 도비와 시비 그리고 재단 출연금을 합쳐 생활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화천처럼 기초문화재단이 없는 지역의 생활예술지원사업은 강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