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소양강댐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열차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ITX청춘 소양강댐 50주년 열차’는 11월까지 3개월간 춘천과 서울을 달린다. 1973년 탄생한 소양강댐은 홍수를 조절하고 물과 전력을 공급하여 우리나라 발전을 이끈 대표 다목적댐으로 올해 10월 15일이 준공 50년을 앞두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를 기념해 열차를 마련했으며,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또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벤
“소양강댐 수몰 지역 실향민의 연락을 기다립니다”춘천시가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고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한 실향비 제막을 앞두고 실향민 찾기에 나섰다. 실향비 제막 행사는 오는 10월 13일 소양강댐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소양강댐 50주년 기념행사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소재 파악이 힘든 실향민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과 이·통장 회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막식을 알리고 있다.시는 소양강댐 건설로 3개 시·군 6개면 38개 리에서 4천600여 세대 1천800여 명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오는 22일 ‘202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댐의 생태가치를 재평가하고, 지역의 생태가치를 알리기 위해 소양강댐 등(광동댐·달방댐)을 대상으로 《댐 유역 생태지도》(이하 생태지도)를 발간했다.생태지도는 수자원공사에서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실시한 생태 환경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조사대상 분류군인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육상 곤충, 식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하천이나 호소 등 담수에 서식하는 생물 중에서 바닥을 생활 터전으로 삼으며 눈으로 식별 가능한 척추 없는 동
1972년 이후로 소양강댐은 19번의 방류를 해왔다. 2020년에 두 번의 방류가 있었고 올해는 아직 계획이 없다.이철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소양강댐 축조 50년을 앞두고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4일 ‘2021 춘천국제물포럼’에서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에는 ‘물관리기본법’이 제정되는 등 그 어느 시대보다 최대의 물 관리 정책이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소양강댐의 50년 의미를 되짚어보고 미래 50년을 위한 우리들의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소양강댐 건설로 주변 지역 피해 초래소양강댐은 수도권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수도권에 생활, 농·공업용수 공급뿐만 아니
강원도는 3월 15일자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관계부처 협의 및 국토부 최종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투자선도지구란 민간투자·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와 세제 혜택 및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제도다.‘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강원도가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자원인 소양강댐 심층수를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
소양강댐 물을 방류해야 할 만큼 불어난 물로 여러 사람이 실종돼 안타깝다. 춘천시에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 것에 답답함을 금치 못하겠다. 너무도 아름답고, 조용하지만 생기 없고 생산적이지 못한 춘천에,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됐다. 불행한 사태를 당한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사진처럼 아름다운 춘천이 활력 있는 춘천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그리고 춘천을 찾는 분들이 멋과 에너지를 같이 얻어 갔으면 한다.용정숙(퇴계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