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에서 춘천시가 이전 부지를 제공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 타당한지에 관한 사항도 조사할 방침이다. 용역 시작에 앞서 시는 지난 17일 신북읍 주민들과 회의를 갖고 이전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전 부지로 특정지역 4곳이 거론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항공대 이전후보지 주민 반발시는 지난 17일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을 요구해 온 신북읍 주민들과 회의를 갖고 이전대책을
지난 6월 19일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2년도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신북읍 원탁토론회’가 신북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만만한 의제 발굴’사업을 통해 취합된 주민들의 의견 427건 중 키워드와 주제별로 분류된 6개의 의제를 놓고 신북읍 주민들이 모여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주민자치회 최초로 관내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이재수 춘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개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후 청소년 관련 의제를 직접 토
쓰레기 배출 감시와 재활용 가능자원 처리를 주민 스스로 떠맡는 ‘마을 쓰레기 책임관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춘천시정부는 최근 마을 쓰레기 책임관리사업 시범 지역으로 신북읍을 선정했고, 지난 8일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결의문 낭독, 참가자 물품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마을 쓰레기 책임관리사업은 그동안 관이 주도해왔던 쓰레기 감량 정책을 시민 주도로 바꾸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홍보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 분리 및 정돈까지
신북읍 주민들이 ‘신북문화예술공동체’라는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18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뮤지컬 를 선보인다. 평범한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음악을 하는 강한규 씨와 마르코스 씨, 글을 쓰는 장정훈 감독이 기본적인 기획과 제작을 맡고, 신북맥국터농악보존회 등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장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창작 뮤지컬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나?전원주택 단지에 들어오면서 우연히 친해졌다. 마을 축제를 진행하면서 연극을 해 봤는데 즐겁고 가능성이 보여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