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춘천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콘크리트에 대한 방사능 농도 및 방사선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방사능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2022년 5월 30일 제출한 조사 거부 취소 행정소송의 1차 재판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 서울행정법원에서 이뤄졌다.2020년 춘천 시민 30명은 원안위에 춘천 골재에 대한 생활방사선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 적용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1월 27일 서울행정법원은 춘천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골재는 생방법 내 규정된 원료물질로 보아야 한다며, 원안
춘천 방사능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지역 건축물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대책위는 “이번 행정소송을 통해 건축물, 콘크리트가 가공제품인지에 대해 명확한 법률 조항이 없으므로 법원의 해석을 통해 가공제품으로 포섭하여 규제체계에 들어오게 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앞선 2020년 11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상대로 제기했던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 권한 행사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일부 승
‘춘천방사능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춘천 칠전동 카페 ‘나비’에서 방사능 관련 설명회를 연다. 춘천 시민 30명이 모여 만든 춘천방사능 시민대책 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생활방사선안전관리법 적용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전치를 초과하는 방사능과 방사선이 일으키는 문제의 심각성과 현황,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방사능 차폐재 관련 영상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소송 관련 경과보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방사능 시민대책위원회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