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의 골재가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 상 원료물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춘천방사능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골재(자갈·모래 등) 실태조사 결과,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상 원료물질의 방사능 농도 기준치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료물질의 방사선 농도 기준치는 방사선 물질인 포타슘 40의 농도가 그램(g)당 1베크렐(Bq), 그 외 모든 천연방사성핵종은 그램당 0.1베크렐이다. 이에 학교 등 지역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대책
캠프페이지 뿐만 아니라 춘천시 곳곳에서 높은 방사능 수치가 측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지수도 치솟을 전망이다. 춘천방사능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 반, 칠전동 카페 ‘나비’에서 춘천 방사능 오염의 심각성과 행정소송 진행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강종윤 대책위 대표는 2014년부터 6년간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방사능 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2018년에 측정했던 163곳의 표본을 포함해 측정 표본 225개의 방사능 수치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이 자료를 근거로 춘천 지역 방사능 수치가
‘춘천방사능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춘천 칠전동 카페 ‘나비’에서 방사능 관련 설명회를 연다. 춘천 시민 30명이 모여 만든 춘천방사능 시민대책 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생활방사선안전관리법 적용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전치를 초과하는 방사능과 방사선이 일으키는 문제의 심각성과 현황,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방사능 차폐재 관련 영상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소송 관련 경과보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방사능 시민대책위원회가 원
‘춘천지역 방사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부에 요구한 내용은 필요하고도 의미 있다. 네 가지 내용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첫째는 춘천의 다양한 방사능 문제를 해결할 민관합동 현안해결팀(TF)을 구성하자는 춘천방사능생활감시단(이하 방생단)과 시민들의 공론화결과에 춘천시가 빨리 답하라는 요구다. 둘째는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터의 토양오염 재조사 때 방사능 검사도 포함하라, 셋째는 춘천 관내 공공시설 및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방사선 조사를 실시하라, 넷째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마련한
춘천 방사능 문제 해결을 위해 ‘춘천 지역 방사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책 위원회’(대표 강종윤, 이하 방사능 시민 대책위)가 발족했다. ‘방사능 시민 대책위’는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방사능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과 제안사항을 발표했다.춘천 지역 방사능 문제는 가공할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오랜 기간 시민사회의 뜨거운 현안으로 내연되어 왔다. 그럼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춘천시의 소극적인 대처로 이렇다 할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채 교착상태가 지속돼 왔다. ‘방사능 시민 대책위’의 출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