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자로 춘천YMCA 선정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자로 춘천YMCA 선정
  • 유은숙 기자
  • 승인 2019.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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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페이지 조종사 숙소 리모델링해 5월 개관 예정
영유아 부모, “위탁체 선정과정 비공개 유감…소통하며 잘 운영하길”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운영 수탁체가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센터장 홍금선, 이하 춘천YMCA)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까지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 결과 어린이집연합회, 송곡대학교, 춘천YMCA 등 세 곳이 위탁운영 의사를 밝히며 지원했다. 전문성과 운영능력 등을 선정기준으로 정해 평가한 결과 춘천YMCA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수탁체로 선정됐다.

오는 5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개관하기 위해 옛 캠프페이지 조종사 숙소의 구조변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개관하기 위해 옛 캠프페이지 조종사 숙소의 구조변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약 70억 원을 들여 캠프페이지 내 조종사 숙소를 구조변경해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 층당 약 380평 씩 3개 층이며 1층에는 영유아 놀이방과 맘카페, 시간제 보육실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사회문화, 자연과학, 미술음악, 건강 안전 등 4개의 학습놀이 체험실, 3층은 세미나실이나 상담실 등이 운영된다.

영유아를 데리고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없는 부모들에게 센터 개관 소식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유아를 둔 한 어머니는 “이번 선정업체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잘 운영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센터를 이용할 사람이 많은 이유로 센터 운영업체 선정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나 선정과정에서 시가 일부 내용을 비공개로 하면서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응모 업체에 대한 다양한 소문에 관심이 있었던 한 시민은 “위탁운영자 공고가 났을 때 지원 단체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시청에서는 비공개라며 정보를 주지 않아 답답했다”고 평가했다. 공개 모집 절차를 거친 사업내용에 대해 응모결과를 비공개로 한 행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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