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춘천독립운동가 서훈 신청한다
광복절에 춘천독립운동가 서훈 신청한다
  • chunsa
  • 승인 2019.08.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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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추진 운동본부, “서훈추진 대상자 유가족을 찾습니다”

춘천의 항일 독립운동가 서훈을 추진하는 범시민운동본부가 오는 15일 광복절기념 타종식 현장에서 1차 대상자 11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한다.

광복회 강원지부·춘천연합지회, (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 (사)춘천의병마을, 춘천시민단체네트워크, 《춘천사람들》로 구성된 ‘춘천독립운동가 서훈 추진 범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달 11일 재판 기록이나 수감 기록이 남아있어 서훈 추진이 당장 가능한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1차 서훈 신청 대상자를 선정했다. 춘천고등보통학교(현재의 춘천고) 상록회, 춘천농업학교의 독서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교사, 경찰, 기자, 일반 시민 등 11명이다.

오는 15일 ‘74주년 광복절기념 타종식’에서 독립운동가 서훈 추진사항을 공표하고 운동본부의 상임고문이기도 한 이재수 춘천 시장이 이승준 강원서부보훈지청장에게 신청 서류를 전달한다. 

한편 운동본부는 서훈 추진을 위해 김웅기(춘천고 교장), 유태선(소양고 전 총동창회장), 김종현(소양고 교장), 광복회 강원지도부장을 고문직으로 임명하고 시민의 참여를 위해 서훈추진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을 추진위원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된 열사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은 아래와 같다.

조유정 인턴기자

1차 서훈 신청 대상 춘천독립운동가 11인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들

 

상록회 사건

□성명: 조흥환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39년12월 27일
□형량: 징역 2년6월, 미결 180일 
□소속: 춘천공립중학교(춘천고)
□사건 내용: 조선의 독립을 희망하던 사람으로 일본제국의 굴레에서 이탈 독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록회’를 조직하여 서적교환 등의 활동으로  동지들을 가입시켰다.

□성명: 박우홍
□생년월일: 1917년 3월 28일
□출생지: 신북면 율문리
□주소: 신북면 율문리 567번지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40년 1월 17일
□형량: 1년 (집행유예 3년)/징역 1년, 미결구류일수 중 200일 본형에 산입
□복역기간: 8개월 (1935년 5월~1940년 1월 18일)
□소속: 춘천공립중학교(춘천고)
□사건 내용: 농민에게 민족주의를 주입시키고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 독립을 위한 단체를 조직했다.

□성명: 이홍래
▶국가 기록원에는 이홍채로 기록됨.
□생년월일: 1915년 1월 4일
□출생지: 신북면 우두리(우두동)
□주소: 신북면 우두리(우두동)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40년 1월 18일
□형량: 1년 6월 재정 200일, 3년간 집행유예
□출소일: 1940년 1월 18일
□복역기간: 200일
□소속: 춘천공립중학교(춘천고)
□사건 내용: 농민에게 민족주의를 주입시키고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했다. 또한 군고원(군무원)으로 재직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춘천독립운동사 인물에 수록)

독서회 사건

□성명: 김재하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42년 10월 21일
□형량: 1년 6개월 집행유예4년
□복역기간: 200일 구류
□소속: 춘천공립농업학교(소양고)
□사건 내용: 독립실현을 위한 조선민족의 각성과 계몽을 위하여 기독교 에베소청년회와 독서회를 조직, 활성화하고 매일 새벽기도와 성서낭독을 했다. 
 

□성명: 김시묵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42년 10월 21일
□형량: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복역기간: 200일 구류
□소속: 춘천공립농업학교(소양고)
□사건 내용: 독립실현을 위한 조선민족의 각성과 계몽을 위하여 기독교 에베소청년회와 독서회를 조직, 활성화하고 매일 새벽기도와 성서낭독을 하며 회원들을 지도했다.

□성명: 유근택
□출생지: 신북면 우두리(우두동)
□주소: 신북면 우두리(우두동)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1942년 10월 21일
□형량: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소속: 춘천공립농업학교(소양고)
□사건 내용: 독립실현을 위한 조선민족의 각성과 계몽을 위하여 기독교 에베소청년회와 독서회를 조직, 활성화하고 매일 새벽기도와 성서낭독을 하며 회원들을 지도했다.

개별사건

▶교사

□성명: 김영래
□생년월일: 1897년 10월 3일
□출생지: 신남면 송암리(칠전·송암동)
□주소: 간동면 태정리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30년 12월 4일
□형량: 5년
□복역기간: 1년 복역 후 기록 없음
□직업: 교사
□사건내용: 박유덕과 화천 간동면에서 1928년 3·1만세운동 10년 기념으로 전국적인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격문을 지참하여 모의하던 중 체포됐다.

▶경찰

□성명: 박유덕
□생년월일: 1897년 5월 29일
□출생지: 서상면 신매리(서면 신매리)
□주소: 길림성 전현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30년 12월 24일
□형량: 5년
□출소일: 1935년 1월 8일
□복역기간: 5년 11개월
□소속: 춘천경찰서
□사건내용: 1919년 춘천경찰서 순사로 재직하며 만세운동으로 잡혀온 수십 명을 탈주시켰다. 이후 조선공산당청년동맹 북만주책임비서의 직책으로 활동하며 1927년 2월 안창호가 시도한 ‘전만민족유일당’에 ‘박병희’라는 가명으로 수십 명의 동지를 이끌고 참여했다.

▶기자

□성명: 염경환
□생년월일: 1904년 8월 8일
□츌생지: 춘천면 주연리(낙원동)
□주소: 춘천면 주연리(낙원동)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28년, 1930년 12월 24일
□형량: 1년, 1년 6개월
□출소일: 1928년 9월 22일, 기록 없음
□복역기간: 최소 2년 이상
□소속: 매일신보
□사건내용: 학생계도운동을 하다 잡혀가 복역했다. 이후 고려공청 사건으로 재수감되어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일반시민

□성명: 박순택
□생년월일: 1901년 10월 13일
□츌생지: 신북면 마산리 (사농동)
□주소: 신북면 마산리 (사농동)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1930년 12월 24일
□형량: 기록 없음
□출소일: 1931년 12월 15일
□복역기간: 1년이상 복역 후 기록 없음
□소재지: 신북면
□사건내용: 국내항일운동을 하다 잡혀가 복역했다. 이후 고려공청 사건으로 재수감되어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성명: 지태선
□생년월일: 1914년 3월 18일
□출생지: 신남면 송암리(칠전·송암동)
□주소: 중국 남경 산문
□적용죄명: 치안유지법
□형 확정일: 없음
□형량: 2년
□출소일: 1936년 10월 8일
□복역기간: 집행유예석방 최소 10개월(1936년 1월~10월 8일)
□소재지: 중국
□사건내용: 송암동 출신으로 남경에서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수감됐다.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서대문 형무소 복역 중 집행유예로 출소했다. 학생 운동으로 서훈 받은 지은원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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