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기 기저귀를 빨 수 있을 정도로 깨끗했던 오래전의 약사천 빨래터를 마음에 새기는 전시다. 지금의 약사천에 천기저귀가 널려 있는 풍경을 통해 깨끗한 물과 순수함을 향한 그리움을 공유하고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저귀 빨래 설치미술전시는 25일(금)과 26일(토) 이틀 간 10시부터 17시까지 약산천 수변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직접 천기저귀를 빨아 너는 퍼포먼스는 26일(토) 13시부터 16시까지 터무니창작소(약사고개길 50번길 10-1)에서 열린다.

문의 : 춘천사회혁신센터 지역협력팀 ☎ 264-1094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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