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29호)
[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29호)
  • 춘천사람들
  • 승인 2020.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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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you know about 춘천?”

춘천 어느 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는 미국친구랑 춘천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됐다. 춘천 방사능, 캠프페이지, 레고랜드 문제에 대해 얘기하니 처음 들어본 소리라고 한다. 문득 춘천이나 강원도에 사는 외국인들은 지역 소식을 어떻게 듣는 지 궁금해졌다. 물어보니 중앙정부 뉴스만 외국어 온라인 신문으로 접할 수 있을 뿐, 지역 뉴스는 듣기 어렵다고 한다.

원어민 교사와 노동자 같은 도내 외국인은 몇 명 안 된다. 그나마 단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그들에게 지역 소식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우선 친구에게라도 춘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지역 현안도 공유하기로 했다.  - 성 기자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고고학 용어 중에 ‘석기시대’라는 말처럼 잘 못 지어진 용어는 없을 듯하다. 유적 발굴 시 주로 석기가 발굴돼 그런 이름이 붙었겠지만, 실은 목기시대라고 해야 적합할 것이다. 다만 목기는 남아 있지 않을 뿐. 어쨌든 도구의 재료로만 치자면 현대는 정보화 시대가 아니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 플라스틱시대라고 불려야 할 것이다. 따라서 중도 유적지 위에 거대한 플라스틱 더미가 올라앉는 다는 사실이 씁쓸하지만, 일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   - 홍 기자

 

“문화도시센터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기자들의 뒤끝’이라는 코너 제목 탓인지 달콤한 글보다는 씁쓸한 글거리를 찾는다.

하지만 가끔은 칭찬하는 곳이어도 좋을 듯하다.  첫 순서로 요즘 늦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의 사람들을 응원하련다. 그곳엔 문화도시 춘천 예비 사업을 진행하느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애쓰고 있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여러분. 더운 날씨에 수고 많습니다. 힘내세요”   -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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