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
결과 합산 중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후평1동은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온라인 주민총회’ 투표가 마무리 됐다. 온라인 주민총회 결과는 찾아가는 주민총회 비대면 투표결과와 합산해 최종 결과를 집계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대체된 2020 주민총회 비대면 투표 중 온라인 투표가 끝났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찾아가는 투표 결과와 합산해 의제가 선정된다. 대다수의 주민들은 온라인 투표보다는 찾아가는 투표 방식을 선호했다. 사진은 조운동 온라인 집계  결과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처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온라인 투표 방식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주민총회 참여자 연령층이 높은 편이어서 온라인 투표보다는 찾아가는 투표 방식을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전체 313명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다. 가장 많이 참석한 지역은 신사우동 101명, 가장 적게 참여한 지역은 조운동과 후평1동 4명이었다. 하지만 찾아가는 투표에는 조운동 500명 이상, 퇴계동의 1천8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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