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 오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 모집
최대 500만 원 및 전담 인력 2인 6개월분 인건비 지급

비영리 스타트업 기업이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직과 사회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공익적 목표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발굴,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지역 내 비영리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침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출처=커먼즈필드 춘천

신청 자격은 대표자 포함 총 2인의 전담 인력이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지원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팀이다. 미설립 팀의 경우 공익적 목적의 비영리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행 의지가 있고, 비영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2인 이상의 단체 등록을 하지 않은 팀이어야 한다. 기설립 단체는 공고일(12월 1일) 기준 설립 후 3년 이하의 비영리 조직(비영리 임의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영리 법인격을 지닌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사업지원 시작일(2022년 1월 1일) 기준, 해당 시기에 동일한 사업에 대한 외부 지원을 받을 예정인 경우에도 제외된다.

선정된 3개의 비영리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 지원비 최대 500만 원과 전담 인력 2인 6개월분 인건비가 지급된다. 또한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커먼즈필드 춘천의 공유 공간 ‘모두의 데스크’를 제공하고, 각 팀에 맞춘 개별 코칭과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필수사항으로는 △전담 인력 2인 커먼즈필드 춘천 입주 및 주당 30시간 이상 활동 △오리엔테이션 및 8주 역량강화 교육과정 필수 이수 △주 1회 개별 코칭 과정 참석이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 공고는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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