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전문교사 86명, 대학입시지원관 12명 총 98명으로 구성돼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8일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을 위한 ‘2022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을 총 98명 구성해 운영한다.
강원진학지원센터는 2019년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해 학생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2022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은 도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 중 학교장의 추천과 선발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선발된 86명의 진학전문교사와 12명의 대학입시지원관 등 총 98명으로 구성됐다.
98명의 상담교사단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강원진학지원통합시스템인 ‘감!자바’ 프로그램을 통한 대입 자료 분석을 담당하는 프로그램 운영팀 △수시 및 정시 전형별 전문화 자료집을 집필하고 검토하는 자료개발팀 △권역별·지역별 상시 대입 상담을 진행할 상담지원팀 △권역별 진학담당교원 대상 현지 맞춤형 직무연수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인 ‘대입지원 모두!’를 진행하는 연수운영팀 등 총 4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202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물론 고1, 2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강원권·수도권 대학 대입 설명회 △5월 강원진학박람회 △8월 대입 쌍방향 온라인 특강 △지역별 상시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학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천미경 강원진학지원센터장은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감!자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에게 진학지원을 위한 정보와 자료를 상시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대입정보 허브시스템인 강원진학지원센터는 대입 제도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진학지원센터는 2월부터 △고3 진학담당교원 대입 역량강화 연수 △지역별 3학년 부장 협의회 조직 △학생 및 학부모 대입 설명회 ‘대입지원 모두!’ 1차 등 다양한 연수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장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