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동해·홍천 등 4개 지역 총 24개소 어린이집 참여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는 지난 5월 20일 강원도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 협력사업 설명회를 마치고 5월 23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 소규모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원아 모집, 물품 구매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재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품질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현상 장기화로 인한 영유아 감소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어린이집 폐원, 정원충족률 저하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도내 춘천, 원주, 동해, 홍천 등 4개 지역 5개 그룹에서 총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관리, 보육과정, 교사지원, 부모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해나가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춘천의 ‘2022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퇴계한숲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하은어린이집 △늘해랑어린이집 △아이린어린이집 등이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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