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쇼핑몰 ‘강원더몰’ 50만 회원 돌파

강원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의 가입 회원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출처=강원더몰 홈페이지 캡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강원더몰은 16개 시·군 쇼핑몰과 7개 대형 쇼핑몰 연계를 비롯해 890여 개의 기업 쇼핑몰을 구축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산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가입 회원 수가 2019년 30만 명에서 2021년 47만 명으로 약 56% 증가했고, 2022년에도 꾸준히 증가해 9월 말 50만 명을 돌파했다.

강원더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인기 구독상품 8개를 선정해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원더구독 위크세일 이벤트’를 5주 동안 진행하고,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대표 쇼핑축제인 ‘2022 강원세일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세일페스타 기간 중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5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강원더몰 베스트 상품 특가할인기획전과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소비자에게 질 좋은 강원도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을 소개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고팔고’ 온라인 상점 모집 및 플랫폼 홍보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가 본격적으로 상점 모집 및 플랫폼 홍보에 나선다.

사진 제공=강원도경제진흥원

2021년 7월 오픈한 사고팔고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 체험 기회 제공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가입 상점을 모집해 현재 620여 개의 가입 상점과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하반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사를 본격 추진해 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고팔고는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가입비·중개수수료·사용료 무료로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강원도는 가입 상점이 원활하게 판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도 담당자는 “고령의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른 격차 해소에 사고팔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원스톱 지원을 통한 도민의 경제 소득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14대 공급한다

춘천시가 개인택시 신규면허 14대를 공급한다. 시는 ‘2022년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지난 10월 7일자로 공고했다.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신청접수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 서류심사, 예정자 공고 및 이의신청 검토 등을 거쳐 12월 중 개인택시 신규면허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운수종사자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또, ‘춘천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장기 무사고 운전경력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8년간 택시면허 발급이 없었던 만큼 이번 신규면허 발급을 통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사기도 진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교통과(250-3362)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하면 뭐다? 바로 대학도시”

‘춘천은 대학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주제로 전국 공모전이 펼쳐진다.

춘천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학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원)생들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후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전자우편(foreverdas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형식은 25~30초 이내의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기기나 장르의 제한은 없다.

공모전 심사는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진행하며, 11월 25일 최종발표 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산학협력과 대학지원팀(250-3427)에 문의하면 된다.


춘천교대, ‘석우 나눔 음악 축제’ 개최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 음악교육과에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석우 나눔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석우 나눔 음악 축제’는 춘천교대 음악교육과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2학기에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 행사와 달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 초등학생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칼림바 만들기’와 예비교사가 들려주는 ‘석우 나눔 음악회’가 계획되어 있다. 음악회에서는 음악교육과 재학생들이 아리랑,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 파헬벨의 ‘캐논’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 열린다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2일 대한성공회 춘천교회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열렸으며, 지역에 ‘문화소통과 선교’의 의미와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시작됐다.

올해는 주위의 에너지 빈곤으로 힘들어할 이웃들을 위해 개최하며, 올해 수익금은 전액 ‘연탄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 기록사진가 위촉식 개최

춘천문화원(원장 윤용선)이 급변하는 춘천의 도시환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춘천기록사진가단’ 위촉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사진 제공=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 
사진 제공=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

춘천기록사진가단은 춘천문화원 문화학교 사진전문가 과정에 수강 중인 시민 12명으로 구성돼 춘천 내 건축물에 대한 사진기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용선 춘천문화원장은 “시민이 춘천의 변화를 직접 기록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오늘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문화원은 지난 3년간 춘천 관련 사진 기록물 약 1만6천 건을 수집·생산하여 춘천문화원 ‘춘천디지털기록관’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춘천YMCA, 후원의 밤 3년 만에 개최

4
사진 제공=춘천YMCA

춘천YMCA(이사장 허대영)가 지난 13일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아동·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는 식사뿐만 아니라 분식·다과류 판매 등 바자회를 운영했고,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향상에 관심 있는 회원과 시민이 참여했다.

한편, 춘천YMCA는 푸름이·만천·장학 등 3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과 아동청소년 사업 및 시설운영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수진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