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교내 도헌대강당에서 열려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한림성심대 제7대 문영식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22일 교내 도헌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노용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허인구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철 한림성심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림성심대 제7대 문영식 총장이 지난 22일 교내 도헌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영식 총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공학대학장 및 공학기술대학원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제7대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영식 총장은 디지털 영상특수효과, 패턴인식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전자공학회 논문부문 해동상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문영식 총장은 취임사에서 “직업교육 명문대학인 한림성심대학교의 전통과 영광을 이어 나가면서도 더욱 훌륭한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 지자체·산업체·대학이 긴밀히 협조하는 ‘관·산·학 일체형 대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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