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세월이 가도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성공회 춘천나눔의집 사람들은
잊지 않기 위해 길을 걷는다.
‘이제 그만하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 말은 번지수가 틀렸다.
세월호 청문회가 실시됐지만 생중계는 없었다.
수많은 방송과 언론이 눈을 감았다.
‘이제 그만하라’는 말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정부와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을 향해 해야 할 말이다.

 

 

전흥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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