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먹거리를 매개로 올바른 식문화 확산과 이웃 소통을 위한 ‘공동부엌’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춘천시새마을부녀회는 2019년 춘천시 양성평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돼 현재 약사명동의 ‘새마을행복나눔밥상’ 식당에서 ‘새마을 찾아가는 공동부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공동부엌은 공유사회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새마을행복나눔밥상’의 부엌을 이용, 일반시민 및 새마을부녀회원 중 신청자를 모집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여유분의 음식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개념이다. 개인의 영역이던 부엌을 시민이 함께 공유
250여년 전 프로이센은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력공급과 독일통일을 담당할 군사력 배양을 목적으로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공교육의무 제도를 실시했다. 표준화된 교육시스템과 교육내용 및 방법으로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했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의 통일도 이루었다. 이러한 형태의 교육은 지난 250여년 동안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보편적 교육 형태처럼 유지되어 왔다.하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인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인류의 삶 전체를 바꿔놓고 있는 이 산업혁명을 우리는 4차산업혁명 또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