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버스정류장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춘천시는 국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춘천 내 16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기존 버스정류장과 달리 미세먼지, 버스 매연 등 오염된 공기 정화, 버스 운영 정보 제공,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냉난방기는 물론 스마트공기청정기, 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과 한파 등 모든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에는 지능형 CCTV, 112 연결 안심비상벨이 설치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우려가 큰 정류장 3개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춘천시가 최근 스마트버스정류장으로 탈바꿈한 동면행정복지센터와 김유정역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미세먼지와 버스매연 등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폭염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버스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심 비상벨 △CCTV △온열의자 △버스노선안내시스템 △냉난방시스템 △AI지능형 카메라 △화재감지센서 △공공와이파이 △스마트공기청정기 △무정차통과방지 신호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실내형 환승센터와 달리 내부 온도를 비롯한 모든 운영 데이터를 실
지난 6일 강원대 캠퍼스와 한림대 앞을 통과하며 일명 청춘노선이라 불리는 간선 300번 노선을 체험하기 위해 10시 50분 강원대하교 백록관 정류장으로 나섰다. 날이 몹시 추웠지만 금요일이었기 때문인지 남춘천역으로 가기 위한 학생들이 이미 긴 줄을 이루고 있었다. 11시 20분에 버스가 도착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30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청춘버스에 탑승했다. 다른 청춘들은 30분도 더 기다린 셈이었다.남춘천역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8분. 기다리는 데 걸린 시간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버스가 남춘천역에서 남부초등학교와
겨울철 버스 이용 시민들을 위한 보온대책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가 설치·운영된다.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5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던 것을 축소해 명동 부근 정류장 4개소에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온열의자가 설치되는 곳은 인성병원 앞과 우리은행 방향 명동입구, 육림극장 쪽 명동입구 두 곳 등으로 총 예산 1천800여만원이 투입된다. 온열의자는 버스운행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기온이 설정 기준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발열돼 온도가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