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 관계자들과 시 문화콘텐츠과 담당자들이 지난달 30일 춘천영화제 회의실에서 제6회 춘천영화제에 대한 평가회를 열었다.올 해 영화제 예산은 총액 1억1천500만 원이었고 6명의 사무국 직원과 17명의 자원 활동가가 영화제를 진행했다. 28편의 작품이 총 45회 상영됐고 3천1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평가회는 김혜선 조직위원장과 임준 프로그래머, 이규일 시 문화콘텐츠과장 등이 참석했다. 팀별로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성과와 아쉬운 점 그리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임준 프로그래머영화제 동안 궂은 날씨에도
지난 5일 오후 7시 2019춘천영화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려한 개막을 선포했다. 영화제 작품상영 첫날인 금요일 오후에 제법 많은 관객들이 상영관을 찾았다. 자원봉사자 한나영씨는 “평일에 첫 상영이 진행돼서 관객이 많이 올까 염려도 했지만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봉사자로서 흐뭇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화제는 올해 처음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다큐멘터리 ‘주전장(미키 데자키 감독)’이 매진되는 등 순조롭게 자리 잡았다. 임준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초반 ‘뗀보걸즈(이승문 감독)’와 ‘노무현과 바보들(김재희 감독)’이 호응
제6회 춘천영화제가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묻다’를 타이틀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까지 춘천명동CGV에서 4일 동안 개최된다. 춘천CGV에서는 본선경쟁부문 16편(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8편)과 특별초청작 ‘주전장’ 그리고 강원도 영상산업의 미래영상세대 발굴·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소년 경쟁부문 11편 등 총 28편이 상영된다. 김혜선 조직위원장은 “올해 6회째인 춘천영화제가 독립영화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고, 독립영화를 만나고 싶어 하는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양한 독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