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선거의 해다.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 지역 지방선거는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이 3선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어떤 새로운 인물로 채워질지 관심이 높다. 춘천시장 선거 역시 다수의 후보들이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년 만에 무주공산이 되는 강원도지사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만 16명이다. 지난해 12월말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원도지사 후보군 중 이광재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
호랑이는 수호의 상징이자 ‘호환’이라 불릴 정도의 두려움의 대상이다. 설화에서는 인간으로 변신하여 은혜를 갚는 우직한 동물이기도 했다. 2021년 소의 해를 지나 호랑이해를 맞으며 춘천에서 유일하게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곳인 ‘육림랜드’를 찾았다. 추위에 움츠렸을지라도 잠깐 스친 눈빛에서 우직한 기개를 느꼈다. 기온이 상온으로 오르면 11살 대호를 언제나 볼 수 있다고 한다.유은숙 시민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지며 조용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인의 38%는 2022년이 2021년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28%는 더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시선도 있다. 대한민국은 어떨까. 54%가 지난해와 올해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관적이지도 낙관적이지도 않은 시선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은 25%, 더 나쁠 것이라는 의견은 19%였다. 올해는 선거의 해이기도 하다. 정치가 이런 국민들의 생각을 바꿔줄 수 있을까. 올해는 20년 만에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불리는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올해 태어난 아이들은 열정적이고 야망이 있는 리더십이 강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무사히 출생하고 바람대로 잘 자라 새로운 통일 국가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두 해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앞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증세가 생각보다 가벼워 오히려 코로나19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나오기 시작한다. 마스크를 벗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