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도 스스로 선택하는 여행을 누릴 수 있는 〈여행 갈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제작자로 직접 참여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보조제작자로 이들을 돕고 있다. 지도는 올해 말 책자로 완성·배포된다. 지도제작을 구상한 사업담당자 조해주 사회복지사를 만났다.당신을 드러내는 키워드는 뭔가요? 밝음이요. 다들 제가 어떤 상황에서도 웃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장애인들을 대할 때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밝음이 저를 설명하는 키워드인 것 같아요. 사회복지사는 어떤
지난 20일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이었지만 지자체 공식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요구로 오는 6월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다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일에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 100여 명이 참여한 장애인복지정보 퀴즈대회를 열었다.박종일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희망을 향한 발걸음’을 개최했다. 연 500여 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은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성과 공유, 시설 안내, 올해 사업 방향 및 프로그램 안내, 끝으로 장애인복지관에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해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담당했던 상담사례지원팀 정영숙 사회복지사는 “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북돋워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춘천시 복지관들이 팔 걷고 나섰다.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멍멍! 꼬물락(樂)’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손 사용이 가능한 장애인들이 가죽공예와 뜨개질공예를 접목해 반려동물 용품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멍멍! 꼬물락(樂)’은 올해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용품 전문가 양성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악기연주교육활동 사업인 ‘크레센도’ 프로그램도 2018년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지난 24일 장애인활동지원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기관 개소식을 가졌다.방문목욕 서비스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재가장애인에게 주 1~3회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억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1명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차량에는 욕조, 물탱크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가정 내 욕실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재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