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춘천사람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오늘이 있기까지 언제나 춘천시민의 곁에서 알권리 충족과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춘천사람들》의 발행인인 정연구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은 지난 2015년 창간 이래,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올바르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훈훈한 일상과 행정소식, 그리고 문화·교육·건강에 이르기까지 유익하고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현재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주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혁신과 성장은 어느 한 사람이나 한 기관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강원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Open Campus! Idea KNU’라는 비전을 세우고,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와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춘천사람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대학은 지난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데 이어, 올해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 ‘산업계관점대학평가 5년 연속 최우수대학’, ‘BK21 4단계 사업’에 18개 사업단(팀)이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강원대학교는 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춘천사람들》도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대학과 시민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의 창간 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정론지로서 《춘천사람들》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임직원,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대학교 총장 김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