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달 30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자 예우 강화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영철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이필현 강원대 총동창회장, 김영도 강원대 재경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장광선 육군제2군단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
“문화는 에너지다. 나에게도 이웃에게도 춘천에게도.”지역의 문화예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적극 향유하는 춘천기계공고 교사 신준철 씨가 거듭 강조한 말이다. 그의 본업은 교사이지만, 1993년 문학세계에 로 등단한 시인이다. 또 문화기획자이며 연극인이자 춘천연극제 운영위원, 춘천문인협회 부회장, 춘천남성합창단 단원, 춘천도시숲협의체 위원,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모두 소개하기에 지면이 부족할 만큼, 지역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단골 참석자이다. “지치지 않고 활동하는
80이 가까운 나이가 무색한 외모에 아나운서 못지않은 맑고 또렷한 음색으로 반갑게 맞이하는 유회장은 춘천남성합창단의 단장을 맡아 매년 문화예술에 후원하고 있었다. 돈이 되는 사업에서 시작해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으로 바꾸며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을 실천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았다.라벤더 차를 맑게 우려내 건네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유 회장은 도저히 78세라고는 느낄 수 없을 만큼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환한미소는 더없이 온화했고 겸손과 연륜이 배어 있는 점잖은 모습은 그간의 인생의 발자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
사단법인 춘천남성합창단(단장 유수륜)의 제3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세계의 노래’, ‘세계의 어린이를 위한 노래’, ‘김준범의 노래’ 등 사랑과 정을 주제로 한 노래들로 구성됐다. 또한 원주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 '원주 챔버콰이어'를 초청하여 남성합창과는 색다른 느낌의 노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륜 단장은 “생업에 쫓겨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춘천의 시민들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의 향연을 들으며 편안하게 휴식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지난 10월 말 김유정역 광장에서 열린 춘천민예총 문인협회 주최 ‘시문으로 가는 여행’ 시 낭송회!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무대에 올라 버버리코트 깃을 올리고 하모니카로 무르익은 가을의 분위기를 연주하던 조주현 씨를 만났다.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시작하여 장학사, 장학관을 거쳐 학교장을 끝으로 35년 교직생활을 마감한 지 2년차에 접어든 자칭 초보 백수다.“퇴직 후 노후를 설계하고 대비해야 해요. 지금까지 성공과 성취를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해야지요. 그걸로 보상 받아야지요”평생 일만 하다가 그냥 내쳐지는 삶이
춘천남성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한·일 친선 남성합창연주회’를 개최한다.춘천남성합창단과 도쿄리더타펠합창단은 9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춘천남성합창단(지휘 심종민, 반주 김민정)이 ‘남촌’, ‘농부가’, ‘Hallelujah to the Saints’, ‘순례자의 합창’을 부르고, 도쿄리더타펠합창단(지휘 히모토 히데카즈, 반주 사토우 키리)이 남성합창과 ‘새로운 노래’를 연주한다.이어 한국남성합창단(지휘 김홍식, 반주 박수연)이 ‘Battle of Jericho’
민우회와 함께 영화보기일시 : 10.5.(수) 14시장소 : 소양도서관상영작 : 샤레이드(1963년 작)문의 : 255-5557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일시 : 10.6.(목)~8.(토)장소 :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내용 : 달빛영화제, 코스프레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