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시종 “모르겠다”, “방법을 알려달라”, 심지어 “대통령은 처음이라”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아침 출근길에 기자와의 문답하는 도어스테핑(doorstepping)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러나 취지와는 달리 즉문즉설의 문답이다 보니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보도됨으로써 지지율 하락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있다. 임기 초인데 지지율은 30%대로 가라앉고 심지어 20%, 10%로 내려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일고 있다. 그러자 코로나를 핑계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2번 찍은 후 윤석열 당선을 마치 자신의 승리인 양 오늘까지 행복해하는 분들, 이제 하루하루 이게 누구의 나라이고 개돼지가 누구인지 확인하게 될 거예요. 그래봤자 삶의 자세에 별 변화는 없겠지만.학교 성적 좋은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라고 배웠다. 돈 많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배웠다.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이기지 못한 사람은 다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 이긴 사람이든 진 사람이든 자기 자식들에게 똑같이 가르쳤다. 좋은 학교 가야 한다! 좋은 학과 가야 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강원도에서 54.18%(54만4980표)를 얻으며 18개 시군에서 모두 과반을 넘었다. 춘천에서는 51.29%(9만4천926표)를 득표하며 25개 읍면동에서 모두 과반을 넘었다.강원 18개 시·군, 과반 이상 득표20대 대선에서 강원도 133만 유권자 중 101만5천458명이 투표권을 행사했고 투표율은 76.1%로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윤 당선인은 도내에서 54.18%의 득표율로 과반 이상을 차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1.72%)를 12.46%p 앞섰다. 두 후보의
3·9 대통령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강원 표심 사냥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대선 후보들이 지난주 춘천을 찾아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사전투표가 시작된 3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춘천 브라운5번가에서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정치교체 할 것”이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달 28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춘천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대통령선거는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같은 날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춘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유세가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등 7대 강원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이재명, 강원권 7대 공약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강원권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내용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동해국제관광공동특구 조성 및 금강산 관광재개 △데이터기반 바이오·헬스 융복합 벨트 조성 △수소·풍력·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