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당초 지난달 2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동해안 산불로 연기돼 모두를 일주일이나 기다리게 만들었던 결과 발표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한 춘천 지역 가운데 주거지원형 사업 대상지였던 ‘교동·소양’ 지역은 선정됐고, 중심시가지형 사업 대상지였던 ‘조운동·소양’ 지역은 탈락했다.세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각각 조운동, 교동, 근화동과 묶여 있는 소양동 입장에서는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이 지역들은 춘천의 중심부에 위치해 춘천의 번영을 이끌었으나 이제는 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여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후, 춘천시는 곧바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가이드라인을 변경 발표한 뒤 다시 조운동과 교동을 사업 대상지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민간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회의를 진행했으며, 주민간담회와 주민설문조사, 도시디자인 워크숍 등을 시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춘천사람들》
조운동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주민공청회가 열렸던 지난 5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 과연 이 시간에 얼마나 많은 주민이 올 수 있을까 걱정한대로 30여 명의 주민들만이 모습을 드러냈다.소수의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주민공청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안은 4개의 큰 목표와 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운동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에 지정된다 하더라도, 정말 되살아날
춘천시 도시재생과는 내달 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운동 일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리게 될 이번 공청회는 소양동 80번지 일원(하나은행과 농협 건물 주변) 18만9천961㎡를 지정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선도지역 지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에 참석하거나 서면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문의 250-3819. 김애경 기자
쇠퇴하고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조운동·교동 일대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공청회는 조운동·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좌장으로 진행한 전문가 토론에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강익 본부장,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성원 팀장, 강원대 부동산학과 장희순 교수, (사)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가 참여했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에는 사업범위는 중앙로 지
지난해 말 ‘춘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와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올해 들어서는 ‘시민주권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킨 춘천시정부는 2019년을 마을자치의 원년으로 삼으려고 한다. 《춘천사람들》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 자치의 핵심 내용이라 할 지역별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과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춘천을 건설하기 위해 올 한 해 춘천시에서 진행되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조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규)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