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춘천교육지원청 이전공사 현장에서 30대 청년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춘천사람들》 311호에서 다루기도 한 이번 사건은 50억 원 이상 사업장 규모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강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홍천에 소재한 해당 시공사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시공사 본사에서 근로감독관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본사의 컴퓨터와 문서 자료 등을 확보해 현재 강원고용노동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경 효자동에 위치한 춘천교육지원청 이전공사 현장 내 콘크리트 절단 작업 중 절단된 콘크리트가 이동식 비계를 가격하며 상부에서 작업 중인 30대 노동자가 1.8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에 따라 이동식 비계의 경우 상부에 안전난간을 설치하게 되어 있으나, 당시 공사현장에는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산안법 위반 분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중현재 강원고용노동지청에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과는 “
춘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춘천 위기지원 전문기관 협의체인 ‘춘천청소년마음건강지킴이(이하 춘청마지)’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춘청마지’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며 자해, 자살 시도,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춘천의 위기 학생을 즉각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협의체는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립춘
춘천교육지원청이 11월 26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뮤지컬’과 ‘놀이체험’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사회관계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친구의 소중함’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뮤지컬 와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됐다.뮤지컬 는 공·사립유치원 18개 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을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여 관내 44개 원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아들이 유치원과 가정에서 연계하여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 휴젤(주)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해 나섰다. 휴젤(주)에서는 향후 3년간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해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3개월 간 해당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6명의 학생에게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춘천시는 청년인재 채용을 위한 일자리 설명회 및 취업상담 등을 적극 추진하며,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강원애니고, 소양고,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의 청년인재 양성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이 지난 22일 춘천Wee센터 ‘꿈키움멘토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열었다.춘천Wee센터 ‘꿈키움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고민상담, 진로조언,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이날 15명의 멘토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김희경(도서관 꿈찾기 활동가), 김순옥(모래야 놀자 상담소 소장), 신창숙(청소년 상담사), 정의정(춘천교대), 고유빈(춘천교대), 안예희(강원대) 등이다. 특히 박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사들의 쌍방향 원격수업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학교로 찾아가는 ZOOM 활용 연수’는 쌍방향 원격수업에 능숙하지 않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연수를 희망한 남부초·추곡초·대룡중·동산중·강원체육중 등 23개 학교에 찾아간다.지난 18일 남부초를 시작으로 9월에는 23·24·25·28일, 10월에는 5·6일 총 7일간 진행된다.강사는 ‘ZOOM’에 능숙한 현역교사·교수·외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촌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지속가능한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7~21일 춘천교대에선 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2020 평화로운 지구촌 구축을 위한 차세대 리더 액션러닝 워크숍’이 열렸다. 이 워크숍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국가들의 상호연계성과 의존성은 심화됐다. 유네스코는 평화·개발·인권 같은 지구적 과제들이 개별 국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면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지원을 위한 ’ZOOM‘ 화상연수를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재 확산과 홍수 피해로 원격수업이 지속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난 학기 원격수업은 EBS, e-학습터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단순 제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의 소통부족, 학생 평가의 어려움, 교육격차 심화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이에 교육지원청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수업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이 ‘춘천Wee센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3일에 열었다.협약식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학교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했다. 마음벗의원, 맑은정신건강의학과, 함께하는정신건강의학과, 김영아놀이치료연구소, 모희심리상담연구소 등 총 10개 기관이 위기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박종일 기자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한원)은 지난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2박 3일에 걸쳐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캠프’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캠프는 학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21세기 인재에게 필요한 질문, 관계, 기획 등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춘천교육대학교가 춘천시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협력하는 사업이다. 60여 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팀별로 기획한 스토리보드를 촬영하고 편집까지 직접 해냈다. 환경문제, 학교폭력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