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 벽두부터 겨울 속 봄을 알리듯 기쁜 소식들이 전해져 춘천연극계가 들썩였습니다. 소설 쓰고 배우 하는 이익훈 작가의 희곡 과 윤소정 작가의 희곡 이 문학계 등단의 최고 영예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김유정 신인문학상(1998) 수상 경력의 이익훈 작가의 은 서로의 관계가 불분명한 두 인물 ‘소년’과 ‘아저씨’의 이야기입니다. 파편적인 대화는 새로이 변주되고 확장되어 다양한 해석과 가능성으로 실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남부노인복지관, 500명 대상 윷놀이 행사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이 지난 19일 ‘설프라이즈한 윷놀이!’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계묘년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과 함께 윷놀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 회원 500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윷놀이 결과에 따라 한과세트, 떡국 떡 세트 등 풍성하게 전달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희영 씨는 “설날을 코앞에 두고 북적북적한 명절 분위기 속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모가 나온 걸 보니 올해 운수가 좋으려나 기대되면
시인이자 화가인 정현우 조합원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색연필로 그린 신작 23점을 소개한다. 특유의 화풍에 토끼·코뿔소·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을 담았다. 작가는 “살아오는 동안 불운이 많았지만 행운도 있었다. 어쩌면 많은 행운을 스스로 걷어찬 것도 같다. 몰라서 걷어찼고 알면서도 걷어찼다. 이젠 뭐든 걷어찰 힘이 없다. 불운이든 행운이든 긍정하며 껴안아야 한다. 나이 들수록 아날로그가 그립다. 아날로그 공동체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21일 17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계묘년 1월 1일 아침 8시 15분, 소양3교에서 춘천의 태양이 떠오른다. 이철훈 시민기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연초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감회는 매년 새롭게 다가온다. 매년 정부에서도 국민생활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고 만들어나간다. 우리 삶에 밀접한 제도와 정책들, 바뀐 점을 미리 알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검은 토끼의 해,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달라진 점을 알아보자.최저임금 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해 일정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보호하는 제도이다. 파트타임 근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2023년의 최저임금은 20
유기견 196마리, 새 보금자리 찾았다지난해 196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이는 2021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로, 춘천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및 유기동물 입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2022년 약 60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했고 현재 210여 마리의 유실·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 또 지난해 196마리의 유기견에게 새로운 보호자를 찾아줬다.보호동물을 입양할 경우,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진료비, 예방접종, 중성화비용 등을 마리 당 최대 15만 원을
호랑이는 가고, 토끼가 왔다. 새해를 맞아 춘천시도 2023년 살림살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춘천시가 제출한 1조6천9억여 원 중 49억6천900여만 원이 삭감돼 논란을 빚었지만 어쨌든 당초 예산안은 정해졌다. 춘천시는 2023년 경기침체, 고물가, 고금리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예산의 3분의 1가량 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당초예산은 국비 확보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서면대교 설계비를 포함해 4천550억 원에 이른다. 목표 확보액이었던 4천300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 확보된 사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다. 2023년 생활·행정분야 등 총 6개 분야 달라지는 것들을 짚어보았다.강원도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달라지는 시책·제도’에서 주요 내용은 육아기본수당 확대, 반값 농자재 지원 시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강원도 보훈수당 인상 등이다. 이 외에도 전국적으로 최저시급 인상, 만 나이 통일과 춘천 시내(마을)버스 요금 인상 등이 달라진다.강원도는 2023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했다. △생활·행정분야 △일자리·경제분야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