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 코로나19 확진가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3월 4일, 5일 양일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었다. 2일차 17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34.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투표 현장의 뜨거운 열기 못지않게 거리두기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이 강조되었다.사전투표소별로 배달된 방역물품키트에는 손 소독제와 소독티슈 등과 함께 비닐장갑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제20대 대선 사전 투표일인 4~5일과 본투표 당일인 9일 모두 전국 투표소에는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예외 없이 일회용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 옷과 패션잡화에 새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이 다음 달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이하 ‘건협’)는 본부와 중앙검사본부, 16개 시·도 지부 등에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는 제품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방지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사회적 운동이다.건협은 직원들과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헌 옷과 패션잡화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쓰레기는 크게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로 나뉘어요.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물, 플라스틱, 알루미늄 캔 등이 생활쓰레기예요. 이 중 음식물과 물건을 싸는 포장지가 생활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하루에 버려지는 쓰레기양은 대한민국 1.6kg, 미국 1.3kg, 일본 1.1kg, 독일 0.9 kg, 영국 0.9kg 등이예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활용’을 해야 해요.”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넘쳐나는 쓰레기 속에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은 전 세계의 중요한 이슈가 됐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의 제로전환카페는 카페에서 쓰이는 전기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여 하루 동안 에너지 사용을 ‘0’에 가깝게 운영하는 카페다. ‘더블린’, ‘알로커피’, ‘청소년카페 DREAM’, ‘보나커피집’, ‘카페옥산’, ‘로하스카페’, ‘북카페 살림’, ‘인더드림’ 총 8개 카페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한다.지난 4월 5일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 춘천 1층에 위치한 ‘WLCM카페’를 전기 사용 없는 ‘비(非)전화 카페’로 운영했다. 커먼즈필드 건물에서 가장 많은 전기가 사용되는 카페를 대상으로 건물의 에
지역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제로웨이스트 춘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꿈마루도서관 주최 녹색장터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해오름공원(사농현대APT와 뉴시티코아루APT 사이 공터)에서 열린다.이번 녹색장터는 볼거리, 즐길거리, 읽을거리, 나눌거리 등 그야말로 ‘꺼리’가 있는 행사다.우선 △제로웨이스트 춘천에서는 욕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첫 실천으로 액체샴푸 대신 고체샴푸 사용 권장 샴푸바 만들기 무료 행사를 갖는다. 또한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는 깨끗한 유리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 등을 무료로 담아주는 ‘모아가게’,
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나비효과’며칠 전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를 만났다. 천연 생활재 소모임을 운영하는 분이었는데, 쓰레기가 초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가감 없이 들려주셨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팁들도 알려주셨다. 그 후 나의 생활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찾아왔다. 이제 먹지 않는 알약들은 따로 모아두고, 플라스틱 용기와 우유 곽은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잘 보이는 투명 봉투에 분류해 배출한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혹시라도 생물들에게 피해를 입힐세라, 반드시 귀걸이를 떼고 버린다. 나의 조그만 실천이 기후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 어디 없을까?” 이런 물건을 파는 가게가 춘천에서도 문을 열었다. 춘천에 하나뿐인 제로 웨이스트 스토어 ‘요선당’이 3개월 간 팝업스토어를 마치고 지난 달 30일 정식 개장했다. ‘제로 웨이스트’란, 물건을 재활용하거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운동으로 특히 비닐과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스토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물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춘천시
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춘천 요선동에 ‘요선당’이라는 제로 웨이스트 스토어가 생겼다. 가게 안쪽에는 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물건을 나눔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구하는 곳이자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요선당’에 들러 관련 서적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환경운동가가 돼보자. - 강 기자 코로나19 끝내 이겨내길...요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도내 처음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안용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 ‘요선당’이 지난 5일 요선동에서 개점했다.춘천사회혁신센터와 ㈜더뉴히어로즈가 함께 환경피해·자원낭비 최소화 패션을 지향하는 시범 사업으로 제로웨이스트 팝업 스토어(Zero Waste Pop-Up Store)를 오는 4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제로웨이스트는 불필요한 쓰레기의 최소화를 핵심개념으로 일회용 포장재, 완충재 등의 사용을 줄여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제품을 재활용하여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이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