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0월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춘천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도록 사용처를 개편한 가운데, 지난 7일 ‘춘천사랑상품권 등록 취소 가맹점 목록’을 공개했다.등록이 취소된 가맹점은 모두 298개 지점이고 업종은 주유소·마트·편의점·병원·약국·문구·극장·음식점·카페·제과점·정육점·의류점·주류점·화장품점 등 다양하다.이번 개편은 행안부가 지역상품권의 본래 취지를 살려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이뤄진 결과다. 하지만 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감이 없지 않다.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
춘천시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상반기 춘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 △가맹점이 춘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단속을 위해 시는 먼저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특정 거래 모니터링, 시민의 부정 유통 신고
내년 6% 할인으로 잠정 결정됐던 춘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재조정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7일 639조 원 규모의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예산소위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넘어온 사업별 예산의 증감액을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단독으로 예산을 늘릴 수는 없지만, 심의 과정에서 조정할 수 있어 여야의 힘겨루기로 이어지기도 한다.예산소위 심사 첫날,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이 5천억 원 증액으로 합의했다. 올해 예산과 비슷한 7천50억 원에는
중앙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결과, 결국 할인율이 대폭 줄어들었다.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10% 할인율로 판매되던 춘천사랑상품권이, 2023년에는 6% 할인율로 판매한다. 상품권 10만 원을 구입할 경우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비만으로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할인율을 조정하게 되었다는 게 춘천시의 입장이다.할인율 외 개인 구매 한도 등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모바일과 종이상품권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홍
춘천사랑상품권 월 판매한도액이 10월부터 33억 원에서 74억 원으로 증액된다.올해 춘천사랑상품권 예산은 당초 국비 16억 원 시비 24억 원으로 총 40억 원이었지만, 지난 5월 2차 추경을 통해 국비 5억2천만 원이 추가됐다. 추가된 국비 규모에 비례해 시비도 7억8천만 원이 추가돼, 국비 21억2천만 원 시비 31억8천만 원으로 총 52억 원이 마련됐다. 증액된 예산 13억 원은 할인율 10%를 충당하는 예산으로 춘천사랑상품권 판매한도액은 130억 원이 늘어난 셈이다.이에 춘천시는 전보다 많은 시민이 춘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춘천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 수급조절을 위해 할인판매 한도액이 조정된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350억 원)의 51%(종이 70억 원, 모바일 110억 원)가 판매됐다.시는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이어 가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종이 20만 원, 모바일 30만 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종이 30만 원, 모바일 30만 원)이었다.또한 다음 달부터 월 총 판매금액도 23억 원(종이 11억 원, 모바일 12억 원)으로 제한을 둔다.
춘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10월 20일 기준 춘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9천426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종이 상품권 사용 가능점이 8천277곳, 모바일 상품권 사용 가능점이 6천360곳으로 5천211곳은 종이와 모바일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가맹점 등록을 시작한 2019년 1천 곳에 비해 무려 9배 이상이 증가한 기록이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사용자가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춘천사랑상품권을 값싸게 살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춘천시는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애초 7월 31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특별 할인 판매 기간 동안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며(기존 8%) 구매 한도는 종이상품권 50만 원, 모바일상품권 50만원 총 100만 원이다. 춘천사랑상품권 구매는 대리 구매는 불가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한 후 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자는 지역상인들의 목소리는 지난해 9월 열렸던 ‘춘천시 경제활성화 대토론회’ 때도 들을 수 있었다. 한 제로페이 가맹점주는 “요즘 같은 시대에 종이상품권을 사용하면 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너무 귀찮다. 몇 장 되지 않는 상품권 들고 은행에 가야한다. 상품권도 모바일이나 카드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모바일 상품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춘천시정부가 이러한 요구들에 응답했다. 시정부는 10일부터 120억 원어치의 춘천사랑전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자상품권이 발행되면 기존 사용자들의 편리도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시정부는 지난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시 8%에서 특별할인 10%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의 상향 조정에 따라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정부는 춘천사랑상품권을 당초 200억 원에서 추가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사용등록업소 및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모바일 상품
지난달 30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경제활성화 방안 대토론회가 열렸다. 시민이 직접 ‘나와 우리를 위한 경제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시공무원과의 토론을 통해 정책과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해 궁극적으로는 사회적순환경제로 경제가 성장하는 자립도시를 구성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원대학교 박상문 교수, 춘천시 사회적경제과 임병운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순임 춘천센터장,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경자 대표,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이 각각의 분야에 대한 발제를 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함께 토론
춘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 30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춘천사랑상품권은 신분증 지참 후 지역 농·축협을 포함한 관내 NH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상시 할인율은 5%이지만 특별 할인 기간 중 할인율은 10%이며, 1인당 최대 월 50만원 상당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2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3종이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및 유흥업소를 제외하고 춘천 지역에 사업자 등록을 한 모든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
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흰 구름과 청명함이 가을을 성큼 데리고 왔다. 입추, 처서가 다 지나 밤 기온은 쌀쌀하여 반팔, 반바지 입은 이가 걱정돼 보일 정도다. 한가위가 다가온다. 춘천시에서는 명절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1인당 40만원까지 10%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알뜰한 소식도 들린다.이철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