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는 많은 명절과 공휴일이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풍부한 휴일이 국가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도 말한다. 공휴일이 너무 많아서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러시아에서는 행정 문제를 해결하기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많은 공공기관이 지속적인 휴일 모드에 있기 때문이다. 학교·대학·병원을 포함한 국립 기관의 거의 모든 직원은 12월 31일부터 1월 10일까지 휴가를 보내고 있다. 사실 12월 마지막 주에도 다양한 회사 파티가 시작되며, 직원들 대부분이 레스토랑으로 가거나 사무실에서 바로 술자리를 만든다. 거의 비슷한
가로열쇠1. 미국 알래스카 휘티어시의 주민 90%가 모여 사는 건물.4. 지붕을 이는 데에 쓰기 위하여 흙을 굽거나 시멘트 따위를 굳혀서 만든 건축 자재.5. 독일의 작가 헤세가 지은 장편 소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6.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8.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이르는 말.9. 곱셈에 쓰는 기초 공식. 1에서 9까지의 각 수를 두 수끼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연초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감회는 매년 새롭게 다가온다. 매년 정부에서도 국민생활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고 만들어나간다. 우리 삶에 밀접한 제도와 정책들, 바뀐 점을 미리 알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검은 토끼의 해,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달라진 점을 알아보자.최저임금 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해 일정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보호하는 제도이다. 파트타임 근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2023년의 최저임금은 20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무행정사들이 지난해 12월 27~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에서 업무 폭탄 중단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교무행정사의 처우 개선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교무·행정·과학·전산 4개 직종의 업무 통합으로 기본적으로 업무가 많아졌고, 일반교원·비교과교원의 업무지원, 행정실에서 요구하는 각종 업무처리까지 많은 업무를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째 교무행정사의 처우는 변하지 않고 있어 처우를 개선해주는 것이다. 두 번째로 교무행정사의 기본급을 인상하고
오늘날과 같이 광복절이 국경일이 된 것은 1949년 10월 1일 공포, 시행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것이다. 그러니까 광복절은 실제 해방이 이루어지고도 수 년이 지난 뒤에 국경일이 된 것이다. 미군정이 들어서고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 논의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시 법률 초안에는 독립기념일로 기술되었으나, 국회 본회의 과정에서 국경일의 명칭이 ‘헌법공포기념일’은 ‘제헌절’로, ‘독립기념일’은 ‘광복절’로 바뀌었다. 그러면 해방, 독립, 광복이란 용어 중에서 왜 광복절이라는 용어가 채택된 것일까? 해방절이나 독립기념일이 아
며칠 후면 3·1절 102주년이다. 우리 민족 모두가 만세운동에 나섰고, 춘천에서도 1919년 3월 28일 시내 장터에서 천도교 교도 이준용, 박순교, 허기준, 허현 등이 장터 군중 수십 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쳤다고 한다. 특히 허현의 경우는 헌병보조원으로서 복무하다가 총을 버리고 함께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가히 전 민족이 떨쳐 일어선 운동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사회 일각에서는 3.1절에 대한 무지한 국민이 늘어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래된 자료이지만 2010년 제91주년 3·1절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
지난달 30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경)는 10월 국경일 기간을 맞아 관내 아파트 단지 등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현진에버빌3차 아파트에 현수막 걸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10월은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이 포진해 있어 시정부에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홍석천 기자
10월은 어느 다른 달보다 국경일과 국가기념일이 많은 날이다.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날이어서 특별히 ‘국경일’로 부르고 법정공휴일로 지정한 날도 이틀이나 있다. 3일의 개천절과 9일의 한글날이다. 이날 외에도 국가가 기념하는 날은 많다. 국군의날(1일), 노인의날(2일), 세계한인의날(5일), 경찰의날(21일), 교정의날(28일), 지방자치의날(29일) 등이다. 여기에 최근 다시 국가기념일이 추가되었다. 지난달 17일 국무회의에서 한국현대사의 4대민주화운동의 하나로 평가되었던 부마민주항쟁기념일이 이달 16일로 지정되었다.이렇듯 국가
추억의 한국 고전 영화를 춘천 소양도서관에서 관람 할 수 있게 됐다.소양도서관은 최근 전국의 4개 도서관과 함께 한국영상자료원 멀티미디어 거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저작권 시효 만료 한국 고전영화 170편과 시나리오 1만4천800편을 전용 PC로 무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일반도서관과 영화도서관으로 병행 운영되는 소양도서관은 영화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고전 영화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상시(매주 월, 국경일 등 휴관) / 소양도서관 / 033-245-5142유은숙 기자
지난 7일은 제63회 ‘신문의 날’이었다. 1896년 최초의 민영지 《독립신문》이 창간된 날이다. 1957년 6월29일 지금의 ‘한국신문협회’ 전신인 ‘한국일간신문발행인협회’가 발족하여 논의한 끝에 1959년 4월6일,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7일을 ‘신문의 날’로 결정·선포했다. ‘신문의 날’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친 신문이라는 매체의 기념일인 만큼 매년 잊힌 채 지나는 법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 100주년을 맞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은 종종 잊혀 왔다. ‘한 세기’라는 숫자에 사람들이 부여하는 특별한
올해는 설날 연휴가 있는 주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날이 함께 있었다. 100주년을 맞는 2·8 독립선언일이다.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자신의 나라에서가 아니라 식민 지배를 하고 있는 제국주의 국가의 심장부에서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고 이를 만방에 고하고자 한 일은 칭송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는 사건이다. 대한민국이 자주국가로서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당당하게 교류하고자 한다면 이 날의 기백과 정신을 연연세세 기리지 않을 수 없다. 헌법이 전문에 담고 있는 3.1운동도, 그로 인해 같은 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도 다 2.8독립선언에 힘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현충일을 단순히 쉬는 날, 노는 날로 생각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현충일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법을 알아보자.현충일이란?현충일은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비롯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현충일 제정 당시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만을 기리는 날이었으나 1965년부터 일제강점기의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독립투쟁을 벌이다 희생된 순국선열까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