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춘천 안팎의 여러 유력 인사들이 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춘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군을 두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허영 강원도당위원장 외에도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이 거론되며, 한국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보수 통합’의 슬로건 아래 김진태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여론이 모아지는 모양새다.그러나 원내정당 인사 가운데 정작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사람은 민주당 허영 위
긴 시간 먼 길을 돌아 온 작가가 세상에 처음으로 작품을 내놓았다.김대형 작가는 춘천이 고향이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디자이너와 판도라TV 프로듀서, 클럽의 비쥬얼 아티스트, 타투이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작가는 인생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7년 전 고향 춘천으로 돌아왔다. 아트 스튜디오 ‘화공가’를 운영하며 타투와 디자인, 벽화작업과 소묘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작업한 8점의 소묘작품을 선보인다. 처음이라 전시를 겸하는 카페에서 가볍게 준비했다. 춘천은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곳이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디딤돌
강릉 출신의 국내 대표 문인 이순원 소설가가 김유정문학촌 촌장 직을 맡는다.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김유정문학촌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촌장으로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 이순원 소설가를 초빙했다. 2009년부터 김유정문학촌을 운영해 온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의 수탁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김금분 촌장의 임기도 함께 마무리됐다.춘천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김유정문학촌 민간위탁 운영 단체를 공모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춘천문화재단이 1년간 임시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문화재단은 이순원 촌장과 함께 기존 사
이재수 춘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지난 9일 상고심(카2019도10140)에서 대법원(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피의자 및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90만 원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항소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이 시장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에서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에서 선고된 500만 원 벌금형을 뒤집고 시장직 유지가 가능한 9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당시 재판부는 이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가운데 호별방문제한 위반 부분에 대해 일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지난 9일(목)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김중수 한림대 총장, 서정완 일본학연구소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마케팅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는 국제기구인 EATOF(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와 연계하여 동아시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제2회 글로벌 유스 리더스 GOGO 강원’이 2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 9일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에 대한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중학교 배정 인원은 남자 6천922명, 여자 6천311명 등 모두 1만3천233명으로 작년 1만2천3명과 비교해 1천230명(10.2%)이 증가했다.도 내 주요 8개 시·군의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은 9천722명이다. 추첨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88.6%(8천615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배정비율을 보였다. 춘천지역은 총 2천465명 중 2천234명(90.63%)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춘천시가 의암호 주변 문화·관광 분야의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하는 ‘물의 도시 봄내’ 조성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물의 도시 봄내’ 사업은 20년에 걸친 조성을 통해 의암호 일대의 많은 자연경관 자원과 역사적 자원들을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9일 전체 6개 권역 가운데 우선적으로 근화동, 사농동, 신매리, 금산리 등 4개 권역의 93만5천㎡ 부지를 대상으로 ‘물의 도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8천100만 원을 투입하여 ‘물의 도시’ 예정지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해 12월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과 재학생 응시자 50명 전원이 합격했다.이번 시험은 전국 대학의 관련 계열 졸업자와 예정자 총 5천778명이 응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합격자는 총 4천890명으로 전국 합격 평균은 84.6%였다. 지난 3년간 합격률에서도 한림성심대의 치위생과는 전국평균 82.6% 보다 10%p 이상을 상회하는 95.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 권홍민 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관심이 노력으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특수교육의 공백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특수 보결전담강사를 운영한다.특수교사가 출장, 연가, 병가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 특수학급을 담당할 대체인력이 없어 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수업받는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별 맞춤교육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춘천, 원주, 강릉 3개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보결전담강사를 2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지역 외에도 철원, 평창, 횡성까지 지원한다. 내년에는 인원과 지역을 더 늘릴 계획이다. 도내
춘천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봄의 대화’가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춘천 시민들이 봄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정책 제안이 플랫폼에 등록된 제안 기준으로 총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봄의 대화’는 시민이 1차 공론화 과정에서 제안한 정책안에 대해 20일 동안 다른 시민 50명 이상의 공감을 받으면 해당 부서가 답변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 경우 정책 제안자가 부서 답변을 수용하면 정책안의 수정 여부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며, 제안자가 부서 답변을 불수용할 경우 2차 공론화 과정으로 넘어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재경),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회장 김천수)는 지난 8일(수)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Open Tech Call Center 확대·활성화 및 강원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Open Tech Call Center’ 운영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원천기술 및 연구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 R&D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됐다.협약기
허민지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LINC+ 사업단 직원이 9일(목) 제주롯데호텔에서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허민지 씨는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운영 44개 대학,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운영 성과확산 포럼’에서 대학 취업지원 활성화와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허 씨는 “의미 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일할 것이며, 더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8일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원 위촉은 지역주간신문 출신인사 2명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제6기 위원은 공금란(충청남도 미디어위원회 부위원장, 전 뉴스서천 대표이사), 한관호(전 남해신문 대표, 전 바른지역연론연대 사무총장), 류한호(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남영진(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김순재(전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김재봉(전 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 김찬영(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이용성(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지난해 11월 15일, 춘천시가 버스노선 전면개편을 단행한 이후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계속되자, 시는 지난해 12월 시내 구간에 대해 새로운 조정안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1월 1일자로 조정안대로의 시내구간 노선 재개편을 단행했다. 재개편된 노선에 대해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여 노선 수정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춘천시가 밝힘에 따라 《춘천사람들》은 새로운 노선도를 소개함과 동시에 새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지면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시내지선인 1~4번 노선의 주요 변화는 주로 퇴계동 구간에서 일어났다.그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어른들의 일방적인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생각이 아이와 아주 다르면 문제가 더 커진다. 아이가 어떤 문제 행동을 했을 때 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속내를 털어놓은 글 180여 편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살펴본다. 춘천광장서적 제공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흔히 사람들은 보수주의를 진보주의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으로 이분화된 정치만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버크의 보수주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가고자 하는 중용(中庸)의 자세다. 버크가 말하는 보수주의의 진짜 적(敵)은 진보주의가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와 권력 남용과 폭정이다. 자칭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춘천광장서적 제공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우리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공장은 엄청난 생산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켰지만 한편으론 계급갈등과 환경오염,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주범이기도 하다. 우리는 ‘공장의 역사’에서 ‘인간의 역사’에 대한 어떤 통찰력을 찾을 수 있는가? 더 이상 새로운 산업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경제개발의 핵심 수단으로 존재하는 ‘공장’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파헤쳐 보자.춘천광장서적 제공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탁월한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위인의 명언 110편 해설! 이제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것처럼 그들이 이뤄 낸 것을 바탕으로 멀리 바라보며 방향을 잡고 미래를 헤쳐 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는 커다란 용기를 줄 것이며 새 희망을 안고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데미안책방 제공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37 (온의동) ☎252-4341
AI의 미래에 대한 도발적이고도 사려 깊은 전망서! AI의 미래에 대해 도발적이고도 사려 깊은 예측을 제시하고 있다. 에이미 웹은 AI가 우리 경제와 세계 질서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데미안책방 제공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37 (온의동) ☎252-4341
지금, 최고의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는가?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들이 말하는 경영 트렌드! 이 책은 경영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지켜야 할 경영 전략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300여 명 이상의 CEO를 인터뷰해온 경제/경영 인터뷰 전문가가 전하는 창업 CEO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경영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독자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금 여기에서’ 효용이 있는 경영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데미안책방 제공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37 (온의동) ☎252-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