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명사특강이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커먼즈필드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명사특강은 춘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 13~20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나연 작가를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의 시간관리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특강’으로 이뤄졌다.이번 특강에 참여한 윤 모 씨(17)는 “오늘 특강은 많은 도움이 됐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둔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그동안 시간을 조금 낭비했던 것 같다
춘천의 ‘학교 밖 청소년’은 약 2천 명 정도로 추산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연령대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매년 실시하는 ‘유·초·중등 교육통계’(2020.3.1.~2021.2.28.)조사에 따르면, 춘천의 초등학교 학생 수 1만4천913명 중 학업 중단자는 44명, 중학교 학생 수 7천574명 중 학업 중단자는 26명, 고등학교 학생 수 7천860명 중 학업 중단자는 86명으로, 총 156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했다. 작년 춘천시 초등학교 학업 중단자는 66명, 중학교 학업 중단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춘천시정부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드림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드림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력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안전망으로 진입하고 사회 진출 기회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업 대상은 춘천 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심의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자 중 5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1단계 동기수당, 2단계 노력
춘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카페가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개소식을 한 춘천 꿈드림 청소년 카페 ‘DREAM’이다. 이 카페는 춘천시청소년지원센터와 춘천가톨릭청소년회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카페 개소식은 사회와 바리스타 시연, 기념촬영까지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이끌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볼링과 바리스타 등을 배우며 학교 밖에서도 배움과 상담의 기회를 마련해준 꿈드림 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이재수 시장은 “미래의 인재인 청소년들이 학교 안, 학교 밖이라는 차이로 차별받아선 안 된
춘천시정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급할 사업비 2천225만 원을 추경 예산으로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춘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만 9세(2002.1.1)부터 18세(2011.12.31)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단, ‘춘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분기마다 진로·진학 상담을 받은 청소년만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에게는 1인당 ‘모바일 춘천사랑 상품권’을 분기마다 15만 원씩 지급한다.
춘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먹거리를 배달하는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중단될 경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그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한 주 분량의 간편 조리식이 ‘맛나박스’에 담겨 매달 1, 3주 목·금요일에 희망 청소년의 집으로 배달된다.8월에는 지난 6월20일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급식지원 ‘맛나박스’(콘푸라이트·멸균우유·3분카레·3분짜장·콘스프·비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 ‘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원래 온·오프라인으로 짜여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화상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생 100여 명에게는 유튜브로 입시설명을 한다. 선착순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신청한 학생 50여 명 중 25명은 입시상담사 선생님 4명과 1:1 컨설팅을 한다. 다른 학생 25명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1:1 컨설팅을 받는다.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내 △2,4년제 대학 입시설명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생들과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차별적 제도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권리지킴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학교 밖 청소년 권리지킴 안내서’는 지난해 발표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대책’의 하나로, 학교 밖 청소년이 겪은 다양한 차별사례와 개선방안이 담겨 있으며, 국내외의 모범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학생할인’ 제도를 운영하는 각종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청소년증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적
춘천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를 배달하는 사업을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했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중단된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컵 밥·닭죽·미트볼·콘 프로스트·멸균우유·라면 등 한 주 분량의 간편 조리식을 종이가방에 담아 배달한다. 6월에는 4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는 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아 과일·빵 등이 추가된다.급식지원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은 전화(818-1318)·홈페이지·카카오채널 ‘춘천꿈드림’을
모든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페스티벌이 열렸다.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와 춘천YMCA가 주관하는 2018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청소년과 교육자,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발제와 토론에 앞서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기대하며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후 ‘청소년문제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 확대를 위한 행복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김민찬 사무국장은 “강원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