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역 전통주 육성과 판로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홍천군은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를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지역 우수 전통주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홍천양조장협의회는 홍천군과 대명 비발디파크의 협조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참가해 전통주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에는 홍천양조장협의회 소속 10개 양조업체가 참가해 각종 전통주를 소개·판매했으며, 주말과 공휴일 기준 일 평균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2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유진수 농정과장은 “이번
우리나라와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강원도 출신의 사업가인 주부권 부성그룹 대표는 1월 18일 홍천군청을 찾아 홍천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부권 대표는 “국내외에서 사업을 하며 한시도 고향 강원도를 잊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강원도 춘천과 미국 LA에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가주 도민회장, 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부회장, LA 상공회의
2023년 1년간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춘천의 닭갈비가 답례품 판매 순위 전국 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춘천 외 강원특별자치도 상품으로는 △속초시의 만석닭강정 △강릉시 강원산돈 선물세트가 전국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지난 11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 1년간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운영실적을 공개했다.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은 약 650억2천만 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약 52만5천 건이었다. 243개 자치단체 총 모금액은 약 650억2천만 원이며,
캠프페이지 개발 올해부터 본격 속도…4월 시민공청회시는 이달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구상 및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선정 결과는 10월을 전후 발표된다. 이번 용역은 옛 캠프페이지 52만㎡부지를 산업·상업·공원·주거 등의 용도로 개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재무 분석을 진행한다. 구체적 윤곽은 4월 이후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후 드러날 전망이다. 시는 하층부 문화재 발굴 조사까지 2년 내 완료하여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시립미술관 건립 본격화시가 시립미
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색답례품 모집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 업체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기타, 이색답례품 총 6개 분야다. 특히 이색답례품 분야를 신선한 답례품을 모집할 계획이다.이색답례품의 예로는 기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조합한 묶음 상품과 기부자의 개인 취향을 고려한 각 세대 추천 상품, 성격유형검사(MBTI) 유형별 상품, 효도상품 등 독창성과 기부자의 기부 유인에 초점을 맞춘 답례품이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
남산면에 자리한 옛 강촌역, 1961년 건축된 이래 대학생 MT의 명소이자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였다. 하지만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후 새로운 역이 생기면서 운영을 중단했다.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강촌역 피암터널을 받치는 하부 공간 곳곳에 철근이 노출되고 기둥이 어긋나는 등 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춘천갑)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노후화된 구 강촌역사의 정밀진단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당시 허 의원은 “옛 강촌역의 소유주로서 국가철도공단이
《춘천사람들》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추진현황과 한국보다 앞서 시행된 일본 고향납세제의 성공사례를 담은 바른지역언론연대 공동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이슈칵테일’은 일곱 번째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무엇을 개선할지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는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오동철 운영위원장, 김대건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 《춘천사람들》 전흥우 이사장, 박종일 취재팀장이 참여했다.전흥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다. 한국이 벤치마킹한 일본의 고향납세제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일본에서도 시행착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소개한데 이어서일본 ‘고향납세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직면한 지방 소멸…‘지정 기부’ 통해 해결책 찾아일본은 초고령화 사회,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등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더 일찍 맞이했다. 홋카이도 최북단에 위치한 소도시 몬베츠도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소개한 데 이어서 일본 ‘고향납세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 일본의 ‘고향납세제’ 성공을 이야기할 때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도시가 있다. 인구 2만 명의 소도시 홋카이도 ‘몬베츠시’다. 2021년 1천780개가 넘는 일본 전체 지자체 중 고향납세 모금액 1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소개한데 이어서일본 ‘고향납세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아사히카와 고향납세제 201억 원, 어떻게 활용되나홋카이도 중심부 분지에 자리한 아사히카와는 삿포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자생지의 환경을 최대한 살린 동물복지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유명하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48종을 추가 선정했다.강원도는 지난 7월 말 기준 강원상품권·강원산돈·한우·쌀·인삼 등 82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 이용권,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이용권 등 48종을 추가하여 답례품은 모두 130종이다. 이는 전남의 300여 종에 이어 광역시도 중 두 번째 규모다. 답례품은 고향e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공급업체와 조만간 세부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소개한데 이어서일본 ‘고향납세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한국공학대 신승근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에서 “2019년 기준 소득세를 내는 납세자 인원이 1천600만 명이 넘기 때문에 이 중 60%인 1천만 명만 세액공제 기준인 10만 원을 기부해도 1조 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기부가 지역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을 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여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로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통해 재정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국내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과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 고향납세 제도를 살펴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본다. 10만 원 이하…40·50대 출향민 주로 참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6개월이 흐르고 있다. 인구 10만 9천명의 중소도시인 사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기부가 지역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을 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여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로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통해 재정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느닷없는 일은 아니었다. 나이는 못 속이는 법이니까. 몇 주 전 갑자기 신문의 활자가 읽히지 않았다. 나이 서른을 넘겼을 때의 그 이상하고 미묘했던 당황스러움이 두 번째 찾아왔다. 어쨌든 인생 첫 돋보기를 장만했다. 자, 이젠 더디게나마 읽으면 된다.《춘천사람들》 기사는 크게 보면 상근 취재기자와 시민기자의 기사로 채워진다. 시민기자의 기사를 글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기사라고 표현한 이유를 짐작해본다. 올해 봄부터 지면 개편과 증면을 하면서 칼럼 형식의 외부 투고가 줄었다. 대신 시민기자의 영역을 확대하면서 취재기자의 눈을 대신해주고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가 지난달 23일 3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산회했다.이번 회기에서 춘천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춘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춘천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7개 조례안이 가결됐다. 또 춘천 지역혁신 펀드 조성사업 출자 동의안, 자치분권실현 및 지방의회독립성강화를위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결의안,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관한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경로복지과부모님에 대한감사의 마음 담아···'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춘천시가 지난 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에 담아 봄, 부모님 사랑’이라는 주제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클래식 공연이 열리며, 본행사로는 유공자포상, 대합창 및 감사콘서트, 트로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부대행사로 기념사진 공간과 홍보 공간도 운영됐다. 춘천시 경로복지과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제324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산회했다.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제철)를 구성해, 이틀간 2023년도 춘천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19일 2차 본회의에서는 내년에 치러질 22대 총선을 앞두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춘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단독 분구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의 ‘춘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단독 분구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서는 춘천시가 제출한 1차 추경예산안 중 5개 사업에 대해 계수를 조정해 25억9천만 원 중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이하면서 지방분권을 도모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소득세는 국세로 징수돼 중앙정부로 귀속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세액공제를 통해 소득세가 줄어든다. 중앙정부는 세수가 줄어들지만 반대로 지방정부는 그만큼의 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재원을 이전해주는 셈이다. 지방정부는 이렇게 이전받은 재원 중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70%를 남긴다. 게다가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 생산물이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