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봄내초 4학년 4반 박하원작품 설명: 화가 앙리 마티스처럼 아래는 바다, 중간은 땅, 위는 하늘을 표현했고요. 현재의 계절, 여름도 표현했어요. 작품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 (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어린이 여러분 형·누나·언니·오빠·동생과 사이좋게 잘 지내나요? 혹시 최근에 다툰 어린이가 있다면 〈천국의 아이들〉을 꼭 보길 바랍니다. 1997년에 이란에서 제작된 〈천국의 아이들〉은 가난하지만 착하고 다정한 남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요. 초등학생 ‘알리’는 어느 날 몸이 아픈 엄마의 심부름으로 여동생 ‘자라’의 헌 구두를 수선하러 갑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알리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누군가 구두를 집어 가버렸어요. 알리는 잔뜩 풀이 죽어서 돌아오자 당장 다음날 학교에 신고 갈 신발이 없는 동생 자라는 눈물을 글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두 친구와 곰〉을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 두 친구와 곰어느 깊은 숲속에서 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두
우석초는 국립춘천박물관 근처에 있어요.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목련으로 1999년에 개교했지요. 인근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서 2004년에는 학생 수가 1천 명이 넘었지만 이후로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지금은 남학생 210명, 여학생 186명으로 모두 369명이 다니고 있지요.우석초 앞에는 많은 학원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음악·미술·운동뿐만 아니라 수학·영어 등을 가르치는 학원이 있어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오곤 하지요.또 우석초 앞에는 친구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가게가 두 곳 있어요. 이름하여 ‘수정문방구’와 ‘평화문방구’인데
1만4천 년 전부터 5천 년 전에는 푸른 땅어린이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 어디일까요?바로 아프리카 대륙 북부 11개 나라에 걸쳐 있는 사하라(Sahara) 사막입니다. 사하라는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이며 면적이 약 900만㎡로서 미국·중국의 땅덩어리와 비슷해요. 그런데 말이죠. 깜짝 놀랄 사실은 약 5천 년 전까지만 해도 사하라가 푸른 초원이었대요. 1850년 독일의 한 탐험가는 사하라를 탐험하던 중 동굴과 바위에서 신석기인들이 그린 코끼리·기린·영양 등의 그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이 발견된 곳이 동물은커
청소년 환대문화 정착을 위한 ‘맡겨놓은 카페’가 더 알차게 이어진다.올해는 사업에 참여하는 ‘맡겨놓은 카페’에서 청소년 대상 커피 교육과 대중음악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민 기획단과 서포터즈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청소년을 위한 ‘맡겨놓은 카페’는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청소년자치배움터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환대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주려는 춘천지역 청소년환대 프로젝트다.지난해 시민들이 청소년을 위해 맡겨놓은 음료는 2천400여 잔이었고, 청소년들은 1천800여 잔의 음료를 무료로 마셨다. ‘맡겨놓은 카
최근 강원 지역에서도 교권 보호가 절실하다는 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교육부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강원도 교원·학부모 95.3%, “교권보호 제도 정비해야”모두가특별한교육연구원(원장 강삼영)과 강원학부모연합(대표 백소련)이 지난달 공동으로 진행한 온라인 긴급 설문조사 결과, 교원·학부모 95.3%가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원의 긍정 답변은 99.6%, 학부모는 92.1% 였으며, 특히 교원의 ‘매우 필요하다
가로열쇠1. 미국 알래스카 휘티어시의 주민 90%가 모여 사는 건물.4. 지붕을 이는 데에 쓰기 위하여 흙을 굽거나 시멘트 따위를 굳혀서 만든 건축 자재.5. 독일의 작가 헤세가 지은 장편 소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6.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8.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이르는 말.9. 곱셈에 쓰는 기초 공식. 1에서 9까지의 각 수를 두 수끼리
제목 축구하는 나!작가 성원초 4학년 2반 서성호작품설명 나의 히어로! 손흥민 선수! 멋지게 드리블하며 공을 몰고 가다가 ‘강~슛!!’을 하여 골인하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닮고 싶은 나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 보았습니다.(2023 제92회 세계아동미술대회 최우수상 작품)작품제공 마음속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법의 시간을 즐기는~ Art school 싹 미술학원 (지석로89 더퍼스트빌딩3층) ☎010 -7495 - 7955
〈교실 안의 야크〉는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주인공 ‘유겐’은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교사로 일하는 20대 중반의 청년이에요. 그런데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교사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재미도 없어서래요. 그래서 결심합니다. 올해 겨울까지 교사를 하고 내년에는 호주에 가서 본래의 꿈인 가수가 되겠다고 말이에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부탄의 교육부가 유겐을 히말라야산맥의 오지 마을 ‘루나나’로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라네요. ‘루나나’는 부탄에서도 첩첩산중 오지 중의 오지 구름 위의 마을이에요.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황금알을 낳는 거위옛날 한 농부가 거위를 몇 마리 키우게 됐습니
오늘 소개할 학교는 근화동에 위치한 근화초입니다. 근화초는 1954년 개교해 지난해 제68회 졸업생 32명을 배출한 학교에요. 교화는 무궁화이고 교목은 향나무지요.현재 남학생 105명, 여학생 110명으로 모두 215명의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근화초는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골목을 안방처럼 차지한 고양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근화초 뒤편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다양한 생물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지요.근화초 친구들이 무엇보다 좋아할 장소는 아마 학교 앞에 있는 ‘보성슈퍼문구’와 ‘맛깔손만두&김밥’일 겁니다. 화
도시의 주민 90%가 한 건물에 사는 곳이 있다면 믿어지나요? ‘에이, 그런 곳이 어딨어? 도시라면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만 명 아니 몇백만 명이 모여 사는데 한 건물에 다 들어가지도 못하잖아?’라고 생각하겠죠? 맞아요. 큰 도시라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도시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그런 곳이 있답니다. 바로 미국 알래스카의 아주 작은 도시 ‘휘티어(Whittier)’에요. 인구가 고작 300여 명이지만 엄연히 ‘시’(City)의 자격을 갖고 있답니다.휘티어에는 14층짜리 건물 ‘비기치 타워(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2.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5.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7. 싸리의 가지를 묶어 만든 빗자루.8. 삼강오륜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
작품 설명 세계 곳곳이 기후재난을 겪고 있다. 신문을 이용해 가장 안전한 정사면체 구조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기후로 인한 위기’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자신만의 벙커를 자유롭게 만들어 보았다. 삼각형 모듈을 이용해 기본 구조물을 만든 후, 자유롭게 확장했다.작가 왼쪽부터 황지서(봄내초 5), 김로아(남부초 5), 김규림(춘천초 4), 선여림(퇴계초 5), 박준영(금병초 4).작품제공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르키미술창작소’ (석사동 796-8 경림빌딩 2층 ☎ 033-262-0226)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갔을 때 말없이 멀리 떠나간 친구의 빈 자리를 본 적이 있나요?떠나간 친구를 짝사랑했었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당장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면 어떨까요? 방학 숙제처럼 미루지 말고요. 일본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에 만든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에서 사춘기 단짝 친구 노리미치와 유스케는 같은 반 친구 나즈나를 좋아하지만, 농담만 하면서 눈치만 살핍니다. 방학을 하루 앞둔 어느 날, 녀석들은 학교 수영장을 청소하다 말고 수영 시합을 합니다. 노리미치가 가벼운 부상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여우와 신 포도〉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세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여우와 신 포도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높은 가지에
어린이 여러분 지난 9일에 춘천 하늘에 뜬 거대한 무지개를 보았나요? 물방울과 빛이 만들어 내는 무지개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희망을 품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기상 현상입니다.순수한 우리말, ‘무지개’무지개는 ‘물’과 ‘지게’를 합친 순수한 우리말이에요. 조선 세종대왕 시대에 나온 《용비어천가》에도 ‘므지게’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당시에는 물을 ‘믈’이라고 했고 여기에 ‘지게’를 연결한 것인데요, ‘지게’는 보통 짐을 지고 다니는 도구이지만 과거에는 마루나 부엌에서 방을 드나들 수 있게 만든 작은 문(門)도 ‘지게’라고 불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지난해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8일 첫 재판이 열렸는데, 피고인으로 출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 1심 공판에서 신 교육감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자료에 대해서도 인정이나 부인 여부를 당장 밝히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부인 취지는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다. 신 교육감에 적용된 구체적인 혐의는 강원도교육청 전 대변인 이 아무개(50) 씨와 함께 2021년 7월∼2022
춘천시만의 돌봄 프로그램 ‘우리봄내 동동’이 2021년 출범한 지 2년 6개월여 기간 만에 중앙정부의 관심을 받으며 벤치마킹해야 할 돌봄 모델로 성장했다.지난 4일 교육부는 교육자유특구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춘천시를 방문해 춘천에서 펼쳐지는 각종 교육 시책을 살폈다. 교육자유특구란 윤석열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꾸준히 거론돼 온 구상으로, 학교설립에서 운영까지 교육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구역이다.이날 교육부 관계자들은 강원고 등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지역 주민이 함께 돌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