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피규어 01’라는 로봇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마치 인간처럼 대화하고 행동하고 판단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었기 때문이지요.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 AI’이 선보인 ‘피규어 01’는 미리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며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판단에 대한 평가까지 스스로 내리는 놀라운 로봇입니다. 사람들은 로봇이라는 존재를 언제부터 상상했을까요?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힘든 일을 도와줄 기계 친구들을 꿈꿔 왔습니다. 그 꿈이 바로 로봇의 시작이지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9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내 31개 직업계고등학교 학교장 및 직업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직업계고 학교장, 직업교육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취업 △더 나은 수업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변화 총 5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024년 강원 직업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매력적인 직업계고 구축을 위해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협약형
小: 작을 소小자는 ‘작다’나 ‘어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小자는 무언가 작은 파편 조각 세 개가 떨어지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少(적을 소)자도 작은 파편을 그린 것으로, 小자는 ‘크기가 작다’로 少자는 ‘양이 적다’로 뜻을 구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貪: 탐낼 탐貪자는 ‘탐내다’나 ‘탐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貪자는 今(이제 금)자와 貝(조개 패)자가 결합한 모습인데요, 今자는 입을 거꾸로 그려 무언가를 집어삼키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貝자는 조개를 그린 것인데 조개는 과거에 돈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재물을
작가 권민석(춘천초 4학년 1반) 작품 소개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새 희망을 품고 신이나 불을 뿜고 하늘을 나는 용용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작품 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 (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황쏘가리는 민물고기로 몸길이는 60㎝가 넘습니다. 모양은 쏘가리와 비슷하나 더 납작하고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한강의 황쏘가리는 한강 일대(팔당, 광나루, 청평원, 소양강 및 남한강 상류)와 임진강 지역이 주요 서식지입니다. 남·북한강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파로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감소된다고 합니다.한강의 황쏘가리의 몸은 검은 쏘가리와 같은 종류의 물고기이지만 몸의 색이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한강 유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어종이므로 희귀한 유전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서양 사람들이 보면 신기해하는 한국의 문화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젓가락 사용인데요, 젓가락을 사용해 콩자반이나 깻잎 등의 반찬을 집는 모습을 보면 무척 신기해한다고 하네요.한국인이라면 매일 사용하는 젓가락은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식사 도구입니다. 특히 한국·중국·일본에서는 식사 필수품이죠. 그런데 한국·중국·일본의 젓가락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한국의 젓가락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주요 국가들 중에서도 현재 금속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3일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은 학교에 문의 사항이 있는 학부모가 학교나 교사와의 전화 대신 시스템 접속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대표 전화 외 온라인상의 소통 채널을 추가하여 학부모가 학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악성 민원 전화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려는 두 가지 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사용법은 신청인이 시스템 접속(http://gwsotong.gwe.go.kr) 후 문의 사항
저출산 문제의 주용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를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방과후학교, EBS 교재비, 어학연수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액수로 이를 감안하면 실제 자녀 교육에 투입된 비용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과후학교, EBS 교재비는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교육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고, 어학연수비는 수업료뿐 아니라 체재비, 항공료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순수 사교육비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사교육비 총액
전교조 강원지부가 강원지역 늘봄학교 파행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84개 초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늘봄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파행사례는 127건(동일교 교원 복수 응답 포함)에 달했다. 전교조가 확인한 사례는 △늘봄 강사로 교사를 투입하는 등 준비 부족 △무리한 교실 겸용 △돌봄·방과후·늘봄이 연계되지 않아 현장 혼란 발생 △무분별한 기간제 교사 채용 △초1 신입생에 무리한 프로그램 등이다. 전교조는 기간제 교사 채
刮: 긁을 괄刮자는 ‘긁다’, ‘도려내다’, ‘깎아내다’ 등의 의미를 가진 글자입니다. 긁거나 깎나내려면 칼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나타내는 刮자 칼을 의미하는 刂(선칼도방)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 舌(설→괄)이 더해져 만들어진 글자입니다.目: 눈 목目자는 ‘눈’이나 ‘시력’, ‘안목’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目자는 사람 눈을 그린 것입니다. 본래 目자는 가로로 쓰였었지만, 한자를 세워 쓰이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옆으로 눕혀서 보면 눈과 더 닮았지요?相: 서로 상相자는 ‘서로’나 ‘모양’
귀신고래는 해안가에 가깝게 사는 고래로,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같이 출몰한다 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북태평양에서만 분포하는 고래입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 나타나는 귀신고래의 무리는 겨울에는 한반도와 일본 앞 바다에서 번식하고 여름에는 먹이를 찾아 오츠크해 북단으로 이동합니다.귀신고래는 몸길이가 평균적으로 수컷 13m, 암컷 14.1m이다. 새끼는 4.6m로 중간정도 크기이며, 체중은 평균 500㎏ 정도입니다. 몸전체가 흑색으로 목의 주름살은 수컷은 2줄, 암컷은 3줄이 있는 것이 보통인데 드물게 4줄인 것도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는
작가 유예담(퇴계초·1·바람반) 작품 소개 ‘게르니카’ 그림은 슬프고 무서운 느낌이니까, ‘할로윈’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무서운 유령이나 거미, 즐거움을 ‘게르니카’처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작품 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 (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며칠 전 학교마다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춘천의 학교에서도 입학을 축하하면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지요. 부모님들도 모처럼 시간을 내 꽃다발을 든 아이들을 향해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고요. 왜 휴대전화를 꺼냈냐고요? 물론 입학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 위해서지요. 요즘에는 다들 휴대전화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진을 찍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사진기, 도대체 언제 생겨난 것일까요?△오래전부터 전해진 카메라의 원리사진기의 또 다른 이름은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라는 말은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말에서 탄생했는데 ‘카메라 옵스큐라’는
늘봄학교가 기간제교사를 다 채우지 못하고 시작됐다.지난 5일부터 도내 84개 초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을 시작했다. 춘천지역은 18개 초교가 참여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각 학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이 진행한 1차 수
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개학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올해 처음 도입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안전 등 각 학교의 준비 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신학기 시작을 지원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도교육청 업무담당팀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늘봄학교 △교권회복 △학교폭력 △학생안전 △학생건강 △맞춤형 학업성취도
螢: 반딧불 형螢자는 ‘반딧불이’를 가리키는 글자입니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반딧불이나 개똥벌레는 같은 곤충을 일컫는 말이지요.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곤충으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螢자는 虫(벌레 충)자와 熒(등불 형)자를 결합해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특징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雪: 눈 설雪자는 ‘눈’이나 ‘흰색’, ‘고결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雪자는 雨(비 우)자와 彗(빗자루 혜)자가 결합한 모습이지요. 彗자는 손에 빗자루를 쥐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빗자루’나 ‘쓸다
작가 최고은(봄내초 3학년 2반) 작품 소개 저는 푸른색을 좋아해서 푸른색 고무찰흙으로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구슬을 갖고 있는 용을 만들고 싶어 하트 붉은색 구슬을 사용했습니다.작품 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 (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많은 청소년들이 문득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해지거나 외로워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10대의 마침표를 찍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때때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월 플라워’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는 작품입니다.‘월 플라워’는 파트너가 없어 파티에서 춤을 추지 못하고 벽에만 붙어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 앞에 자신을 드러내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인 ‘찰리’, ‘샘’, ‘패트릭’은 서로 다른 이유로 ‘월 플라워’로 살
3월입니다. 한층 따스해진 햇살이 반갑지만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바야흐로 황사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지요. 황사는 중국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등지에서 발생하는 모래 폭풍과 흙먼지를 가리키는 말로 3~4월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게 됩니다. 편서풍을 타고 황해를 건너게 되는 거지요.△황사의 옛 이름은 우토(雨土)황사라는 말은 ‘누런 모래’라는 의미로 사실 비교적 최근 일본의 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만들어 낸 말에 가깝습니다. 황사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명칭은 '우토(雨土)'로 ‘비처럼 내리는 흙’이라는 뜻입니다. 혹은 매
한림대가 지난 28일 화천평생학습센터에 세 번째 마이크로캠퍼스인 ‘한림 M-Campus@화천’을 개소했다.한림 마이크로캠퍼스는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거점기지로 지역사회 위기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한림 M-Campus@화천’은 화천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된다. 또한, 화천군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AI(인공지능) 고등교육 모델을 적용하여 지역인재 육성 지원,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