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대학포럼이 강원도의회와 함께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형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5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지역대학 살리기를 위한 강원도 지자체와 의회, 대학의 과제’와 ‘강원도형 대학체제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행사는 정연구 강원도대학포럼 공동대표이자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허영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이뤄졌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신승춘 강릉원주대
정월대보름 ‘대룡산 샘굿’ 진행마임이스트 유진규 조합원이 대보름 맞이 대룡산 샘굿을 사암리 농악보존회와 펼쳤다.지난 4일 펼쳐진 대룡산 샘굿은 금줄, 걱정허수아비 건너기 등으로 시작 길놀이·장 샘물춤·고천제·샘굿·지신밟기·달집태우기로 진행됐다. 이후 사암2리 마을회관에서 지신밟기·오곡밥 나누기·윷놀이·입춘첩 써주기·소원 공지어 만들기·걱정허수아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더욱 확대되어 제1회 ‘대룡산 공지어놀이’로 이어진다. 오는 25일 동내초에서 13~16시에 난타·사물놀이·공지어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신
강원도대학포럼이 지난 15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지역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와 대학의 책무’라는 주제로 제4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가 당면한 ‘지역소멸’과 ‘지역대학 소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지방정부의 역할 개입과 해결방안 수립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책무뿐만 아니라 지역혁신 주체로서 지역대학의 역할과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이날 포럼은 정연구 강원도대학포럼 집행위원장(한림대 교수)의 개회사와 김진태
춘천시민들과 언제나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신문, 춘천시민의 진실한 눈과 귀가 되어주는 지역 대표언론, 《춘천사람들》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먼저, 뜻깊은 오늘을 맞이하여 《춘천사람들》의 발행인이신 김종수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춘천사람들》은 지난 2015년 창간 이래,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바탕으로 올곧은 참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무엇보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지역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과 역사가 살아 숨 쉬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강원대학교 산학협력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등 학내 6개 산학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대학·지역·기업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의식 함양과 4차 산업혁명시대 산학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역혁신기관, 공공기관, 가족회사,
‘강원도대학포럼’(운영위원장 한림대 정연구 교수)이 오는 23일, 상지대학교 누리관 리셉션룸에서 ‘지방대학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정책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제3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연다.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지역대학 정책 거버넌스, 즉 지역의 대학정책을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지역대학 거버넌스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대학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에 상당 부분 이관하겠다는 방침이며, 강원도의 경우 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특히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협력
지난 2일 온의동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이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다. 당초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의 사업 주체인 ㈜모다이노칩(대표 정태형)이 시의 행정절차가 끝나기도 전인 지난달 26일 문을 열 것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가 오픈 연기를 알리는 등 한차례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개장일 이른 아침부터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150m가량 길게 줄을 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오픈이 한 주 늦어진 이유는 춘천시가 업체 측에서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 등 등록서류에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살펴볼 시간이 필요했기
나라 전체가 경제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고유가·고물가·고금리·고환율 4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도 예외가 아니다. 예외가 아닌 것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해결책 없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안이 뚜렷이 보이지 않다 보니,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도 의심할 지경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임기 내에 1조 원 규모의 채무를 60% 감축하는 고강도 긴축재정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도 실질채무가 현재 8천193억 원, 내년 레고랜드로부터 넘어올 2천
춘천에 220개 규모의 대규모 점포가 들어선다. 춘천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최근 제3차 회의를 개최, ㈜모다이노칩이 제출한 상권 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개설 등록 신청을 한 지 약 6개월 만에 상생협의가 의결되면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춘천시는 이번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과 관련해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4개 전통시장과 ㈜모다이노칩의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등 지역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이번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신청인은 ㈜모다이노칩(대표 정태형)으로 상호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
강원도대학포럼(이하 포럼)이 지난달 28일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학무상교육이 국가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2차 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그동안 소수의 논의에 그쳤던 대학무상교육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무상교육을 국민기본권으로 접근해 대학무상교육이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고등교육의 확산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타당한 제도로서의 구현 가능성을 모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가 ‘국민기본권으로서의 대학무상교육-강원도를 중심으
강원도대학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28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대학무상교육이 국가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제2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그동안 소수의 논의에 그쳤던 대학무상교육을 현실적 대안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로, 특히 대학무상교육을 국민기본권으로 접근해 대학무상교육이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고등교육의 확산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타당한 제도로서의 구현 가능성을 모색한다.포럼은 “가계의 평균 소득이 전국 17개 지자체 중 16위인 강원도에서 대학무상교육은 도민들의
춘천지혜의숲 고령자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단(이하 주거환경 개선사업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춘천시 신동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손 모 씨 가구에 집수리해주는 봉사를 진행했다.주거환경 개선사업단에서는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5월부터 50여 유공자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춘천시에서는 540여 명의 6·25 참전유공자 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 90세 이상의 고령자로 주거환경 및 안전에 대한 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특히 경제적인 문제로 노후주
강원도대학포럼이 지난 19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을 열며 출범했다.강원도대학포럼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양대 위기 속에서 강원도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초정파적 협력체로서, 대학, 언론, 경제, 시민사회 단체 등이 회원과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지난 19일 창립총회에서는 신승춘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 정연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에 정연구 공동대표, 총괄기획분과위원회 위원장에 김대건 강원대 교수, 학술분과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 등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은 많지만, 어떻게 풀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무도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는 불확실성이 옥죄고 있다. 입춘을 한참 지나 3월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기승을 부리는 막바지 한파와 정치인들의 날이 선 언어가 서로의 온기를 갈구하게 만든다.그래도 자연은 이제 곧 우리에게 푸른 새싹과 붉은 꽃망울을 선물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도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올 것”이라며, 그러니 “자연의 섭리를 따라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익숙한 진리를,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언어로
대학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춘천시가 청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대학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새로운 상생을 위한 제2회 대학도시 춘천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지역 대학교수, 관련 기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시와 대학의 협력방안 모색이날 포럼에서는 한광야 동국대 교수가 ‘대학과 도시: 쇠퇴한 도심 이 대학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한 교수는 “대한민국 대학도시의 모델은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춘천사람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먼저, 뜻깊은 오늘을 맞이하여 《춘천사람들》의 발행인이신 김종수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은 지난 2015년 창간 이래,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바탕으로 올곧은 참 언론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분석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 의원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에 춘천시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도의원들은 지난 5일 강원도의회 정문 앞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춘천시 연결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는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다양한 협력을 증진시킨다고 발표했다. 지금껏 강원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국가산업에서 늘 소외되어 왔다. 지금부터라도 상생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지방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대안으로 ‘GTX-
내년이면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개장한다. 지난달 강원도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건물 56개 동 공정률이 99%라고 밝혔다. 놀이기구도 19개 동 중 레고랜드 호텔 내부에 설치되는 1개를 제외하면 모든 시설 설치가 끝난 상태라고 했다.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중도 129만 1천434㎡의 부지에 레고를 주제로 한 놀이공원과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뇌물비리와 불평등 계약 논란 등 잇단 악재로 10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리고 선사시대 매장 문화재와 테마파크 주변 토지 개발, 공사대금 조달 등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1)가 발표한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강원대학교가 3년 연속 200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성장·성과 중심의 경쟁력에 초점을 둔 기존의 대학평가와 차별화하여 사회적·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우수한 공적과 기여도를 주요 잣대로 삼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 달성에 대한 각 대학
박재균 춘천시의원은 초선의원들로 짜여진 ‘춘천시 신청사 및 개발지구 관련 의혹 조사·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공로가 인정돼 감사원으로부터 ‘우수 감사제보 포상’을 받기도 했다.초선인 박 의원이 남달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바탕은 무엇일까? 박 의원은 특유의 소탈한 어투로 질문에 답했다. “시민들을 대변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싶어서 정치를 시작했다.”“기초의회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기존의 적폐를 청산하고 싶었다.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온전하게 견제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