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시설을 갖추고 오픈준비를 마친 강촌 구곡폭포 캠핑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이제야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뒤늦게 입소문을 탄 구곡폭포 캠핑장의 홍보 주역은 춘천도시공사 직원인 캠핑장 지킴이 김영준. 이용객마다 직원이 참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준다며 호평하게 만드는 비결이 궁금했다.“저도 전문적인 캠핑족은 아니에요. 여기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사실 호캉스를 더 선호했는걸요.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어떻게 하면 이용객들이 더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먼저 체험해 보면서 챙겼더니 이용객들 만족도도 높
시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첫 관문을 두드린다.시는 이달 중으로 사업비 약 5천727억 원이 투입되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신규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로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다.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우선이다. 시의 사업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전문기관인 한국개발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지자체에서 수거해 전문 처리 시설을 통해 불로 태우거나 땅에 묻거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쓰레기 소각은 가연성 쓰레기를 연소시켜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이며, 이런 처리시설을 쓰레기 소각장이라고 한다. 쓰레기가 소각되면 그 부산물로 재와 가스, 열이 생성된다. 미립자 물질로 구성된 연소 가스는 대기에 퍼져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 또한, 쓰레기가 소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소각장에서 전력을 생산하기도 한다.쓰레기 매립은 폐기물 처리에서 가장 오래된 형태다. 쓰레기 매립장은 쓰레기를 매립하는 장소다.
데이터센터 6개·기업 359개 유치 목표 제시춘천시가 6개 이상의 디지털센터와 359개의 데이터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데이터센터 및 데이터 관련 기업 유치는 춘천시 데이터 사업 육성 추진 전략의 핵심으로서 △친환경 데이터 산업 집적단지 구축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 △데이터 융합 혁신성장 △데이터 산업 외연 확대 등 4개 분야의 추진과제 실행을 위해 각각 1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동면 지내리 907일대에 사업비 3천607억 원을 들여 친환경 데이터 산업 집적단지(K-CLOUD PARK)를 조성한다. 이곳에 6개
지하도상가 9월 6일까지 휴업지하도상가가 비상 발전기 1대와 부속 설비 등 수배전 설비 교체와 변압기 5대 교체 등으로 9월 6일까지 10일간 휴업한다. 공사 기간 지하통로 가로등을 제외한 모든 전기설비 전원이 차단돼 냉방은 물론 화장실 이용이 불가해 상가 운영도 중단된다. 지하도상가 공사 관련 문의는 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시설팀(240-1554)으로 하면 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9월 29일까지 신청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배부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5L)의 경우 분리배출 취약 지역 내 단독주택
춘천시가 유열 춘천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을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임명하는 등 정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춘천도시공사로 파견됐다.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강대근 생활민원사업 소장은 상하수사업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고 허춘구 건설과장은 춘천도시공사로 파견 이동한다. 춘천시와 시의회간 인사 교류도 이뤄졌다. 여운원 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은 하수운영과장으로 파견됐고 길종욱 하수운영과장이 시의회 사무국으로 전출됐다.이밖에도 이원찬 하수시설과장이 도시계획과장으로 이동하고 최원종 도시계획과장이 건설과장을 맡는다. 이규일
K리그 구단 강원FC와 춘천시민축구단의 홈 경기장인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잔디가 눈에 띄게 손상돼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4월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는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경기장 잔디 상태였다.경기장 중간중간 색이 다른 부분이 있었고 잔디가 덜 자란 부분도 보였다. 잔디가 듬성듬성 비어있는 부분도 있었다. 손상된 잔디 탓인지 경기 중간 공이 불규칙적으로 튀거나
춘천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 춘천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지난주에 이어 춘천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업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역점시책추진단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춘천 도약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춘천시가 특화전략 분야 특례 반영으로 도시발전 전기 마련한다.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춘천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①특별법 개정 협력체계 가동 -강원도, 시·도의회, 이웃 시·군, 시민 등과 협력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데 공조. 대정부 합동 건의, 결의(건
강원도 신청사 위치가 기존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에서 고은리 373번지 일원(10만㎡)으로 최종 확정됐다.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에 10만㎡ 규모의 신청사를 포함한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도는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다원지구, 학곡지구 등 남부권역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 및 교통량 증가로 국도 5호선의 만성적 교통체증 및 간선도로 기능 저하 △수도권·강원 남부권·강원 북부권 간 접근 편리성 확보를 위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 필요
제323회 시의회 임시회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6일 춘천시가 도 신청사 건립과 관련 시의회에 ‘춘천 도시관리계획안’을 보고했다.도시관리계획안에는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에 10만 758㎡ (약 3만 평) 면적의 공공청사와 고은리대로 1-4에서 고은리 243-1을 종점으로 하는 공공청사 진입도로(약 831m·폭 40m)를 비롯해 고은리 365-3번지 일대에 교통광장을 짓는 내용이 담겼다. 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운기)는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도로·교통광장) 결정에 따른 시의회 의견청취안》을 보고받고 찬성
지난해 12월 22일 진행된 2022년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여 ‘명장’ 칭호를 받은 한국CPR봉사단의 심명섭 단장. 심명섭 단장은 ‘나로 인해 살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한국CPR봉사단을 만들었고,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한국CPR봉사단 심명섭 단장입니다.한국CPR봉사단에 대한 소개도 짧게 부탁드립니다.한국CPR봉사단은 1995년에 만든 단체에요. 서울,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강원도는 최근에 알
지난 15일 강원도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회생신청 계획을 철회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GJC 기업회생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신중히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보증채무 전액을 상환했고 강원도와 멀린사의 만남을 통해 경영 정상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라는 이유다.하지만 채권시장 혼란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데에다가, 빚은 빚대로 강원도가 갚아 기업회생 발표로 인한 실익이 전혀 없다는 평이다. 정 부지사는 “9월 28일 이후, 상황과 여건이 변했다”면서
춘천도시공사(사장 조완형)가 지난달 26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춘천 호반체육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지금,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헌혈 실천으로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단신 뉴스‘비나리’, 춘천 장편영상 제작지원사업 선정장권호 감독의 ‘비나리’가 춘천 장편영상 제작지원사업 지원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향후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당선작과 협약체결 후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지원하는 장편영상제작지원사업은 춘천지역에 장편 영상 제작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의 공모는 지난 3월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 최종 접수된 6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내수면 수상레저 분야 안전 점검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수면 수상레저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23일부터 9월까지
단신뉴스2022 평창장애포럼, 이달 15일 온·오프라인 개최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창장애포럼’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3회째 맞는 평창장애포럼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과 ‘패럴림픽 무브먼트로 물들다’라는 두 개의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장애인 권리실현을 위한 포괄적인 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2 평창장애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p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자람어린이공원 실내공원이 지난 16일 개장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눠 개방한다.입장 인원은 이용자(초등생 이하)와 보호자(성인)를 포함해 시간별 최대 100명이다. 아이 1명 당 보호자 2명 이하로만 방문할 수 있다.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5시까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cuc.or.kr)에서 한 후, 당일 이용시간 전에 방문해 현장 발권하면 된다. 외부 음식물 반입 또한 금지되며 단체 예약도 받지 않는다. 특히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발급), 접종 예외자, 만
춘천시의회(의장 황환주)는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에 시민의정모니터단이 활동하며 의원들의 출결 사항, 출입시간, 질의 관련 사항 등을 살폈다. 또한 관련 공무원의 자료제출 및 답변 성실성 등도 모니터링 했다. 시민의 눈에 비친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춘천시민연대는 의정모니터단을 모집해 춘천시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운영했다. 시민 대상으로 모집된 모니터단은 사전 워크숍을 통해 감사에 대한 개요와 모니터링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올해로 10대 춘천시의회가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레저 활동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시민 레저아카데미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운영종목은 액션스포츠(B3), 스포츠클라이밍, 수상스키·웨이크보드 3종목으로 나뉜다. △액션스포츠(B3)는 스케이트보드 초·중급반과 어그레시브라인 초·중급반·BMX반 총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송암스포츠타운 B3익스트림파크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토요 초·중급반과 일요 초·중급반 총 4개 강좌로 운영되며 송암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토요 학생 초·중
춘천도시공사는 4월 28일까지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52곳에 한해 점포 사용자를 모집한다.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52개(개별 점포 46개, 합병점포 3개)로 중앙로 28개소, 도청로 21개소, 남부로 3개소다. 선정절차는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루어진다.1인 최대 2점포에 입찰참여 후 최종 낙찰로 선정된 1개의 점포만 계약 절차를 밟아 점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사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9월 29일까지이다.또한 코로나19
춘천지역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며,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춘천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시는 지난달 16일 실외 체육시설 개방에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실내·외 체육시설 개방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운영 준비를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중인 호반체육관은 오는 4월 개방할 예정이다.각 체육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에서 춘천시민만 이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