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공동체 회복과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의 도시 실현을 위해 마을단위와 아파트 단위 지원사업 공동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22년 춘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일상의 다양한 필요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기존 최대 500만 원이었던 사업비가 1천만 원까지 확대, 더욱 다채로운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2022년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37개소다. 해당 공동체에 대해 공동체 성장 과정에 맞게 단계별로 사업예산과 교육, 교류 모임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모집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결할 수 있도록 2022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3월 3일까지이며, 마을자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이다. 공모내용은 마을 돌봄, 자원순환, 주민소통, 생활문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면 된다. 기초공동체는 각 2백만 원씩 총 24개소, 숙성공동체는 각 5백만 원씩 총 16개를 선정해 지원할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중 ‘서면며느리문화공작소’는 서면의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이 ‘소통을 위한 문화 체험’을 주제로 다도 체험, 도자기 공예, 목공예 체험, 화목원 견학 등의 활동을 했다. ‘서면며느리문화공작소’는 지난해에 결성하여 2년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4~6월에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지난 15일에 올해 마지막 활동을 했다. 5명의 팀원 중 4명이 일본인이며, 팀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가지 주제의 문화 교실을 진행했다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중 ‘모두의 정원’은 거두리 후하천 일원의 산책로를 가꾸고 마을길의 수목 관리와 청정 활동을, ‘선한 사람들’은 동면 일대 환경 정화와 경관 조성 등의 활동을 했다.모두의 정원‘모두의 정원’의 신성래 씨는 “2017년도에 팀을 결성해서 현재 15명 정도 팀원과 함께 하고 있다. 팀원들은 폴리텍 대학의 직장인 야간반에서 마음 맞는 수강생들이 모여 구성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도 계셔서 활동 방향을 산책로 가꿈, 수목 관
안녕하세요. 지원관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홍보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입사 3개월 차 신입 지원관, 박민정입니다.그래도 일하신 지 3개월이 되셨네요. 저처럼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춘천 곳곳의 주민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 기구인 ‘주민자치회’와 다양한 공동의 목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마을공동체’가 진정한 자치를 이룰 수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가벼운 춘천여행’은 춘천의 숨겨진 길을 찾고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가벼운 춘천여행’은 춘천의 유명한 길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길과 마을을 찾아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다. 코스를 짜고 함께 길을 걸으며 춘천만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시민들을 모집해 마을 가이드 양성 교육도 진행했다. 활동 2년 차에 참여 인원은 60여 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매월 1~2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 꽃이 피었습니다!’를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행사는 센터가 지원하는 3개의 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아파트 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우리봄내 동동’에 대해 소개하고 공동체의 활동 작품 전시와 11개의 체험·나눔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세부 일정과 내용은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홈페이지(bommaji.co.kr)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마을공동체팀(070-4177-6523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2020년 7월 전국 최초로 시 출연재단으로 출범해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주민과 마을, 행정을 연결하고 협력·협치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춘천시 민선7기 시정철학은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에서 말해주듯이 시민을, 주민을 주체로 세우고 시민의 권한을 강조하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민자치회’ 설립과 운영 활성화는 중요 핵심과제 중 하나다. 5월 현재, 춘천시 25개 읍·면·동 중 13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가
춘천시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지난 14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가입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춘천시는 이달 안으로 승인서(가입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모든 심사를 마치는데 통상 1년 정도가 걸린다고 밝혔다.국제슬로시티는 전 세계 도시들 중에서 다양성과 인간성, 환경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도시연맹이다. 명목상 가입이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다소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연맹이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연맹에서 강제로 퇴출당할 수도 있다. 전남 장흥의 경우 2013
신북읍 주민들이 ‘신북문화예술공동체’라는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18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뮤지컬 를 선보인다. 평범한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음악을 하는 강한규 씨와 마르코스 씨, 글을 쓰는 장정훈 감독이 기본적인 기획과 제작을 맡고, 신북맥국터농악보존회 등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장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창작 뮤지컬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나?전원주택 단지에 들어오면서 우연히 친해졌다. 마을 축제를 진행하면서 연극을 해 봤는데 즐겁고 가능성이 보여서 정식
2015년 11월 4일에 창간해 4주년을 맞은 주간신문 《춘천사람들》이 지난 4일 저녁 디아펠리즈에서 4주년 조합원 잔치를 개최했다.《춘천사람들》은 창간 이후 시민들과 동행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신문으로 조합원과 함께 지난 4년을 걸어왔다.1부 행사에는 한겨레신문사 조현 기자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마을공동체에 길이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2부에서는 140여 명의 조합원들이 음식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의 정연구 이사장은 “4주년을 맞이하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 대회가 열려, 타 지자체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더 나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업의 우수성을 경합하는 자리가 지난 14일 강원연구소에서 열렸다.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우수 사례로 선정한 공동체는 모두 12개로 춘천의 ‘사농현대아파트 작은도서관’, 원주의 ‘원주나누리’, ‘마을안전서포터즈’, 강릉의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암1주공아파트’, 동해의 ‘옹녀마을보전회’, ‘초록사랑방’, 삼척의 ‘구공탄 새뜰마을 공동체분과’, 홍천의
그루터기 나무와 관련된 동화가 있다. 나무는 모든 것을 내어주고 그루터기로 남아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내용이다. 누군가의 그늘이 되고, 누군가의 집을 짓는데 필요한 재료가 되어 주던 나무가 그루터기가 된 상태에서도 지나가는 나그네가 앉아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준다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헌신과 사랑 이야기이다. 나무가 잘려 나가고 땅에 박힌 뿌리만 남은 것이 그루터기이다. 동화가 아닌 다소 따분한 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루터기는 죽은 것일까? 살아 있는 것일까? 나무를 포함하여 어떤 동식물도 몇 년 동안 굶주리면 견
지난 10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의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춘천시, 춘천시의회. 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주민자치 방향과 현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춘천시는 지방자치의 여러 모형 가운데 어떤 모형을 채택할 것인지, 또한 각종 문제점들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이후 시민·시의회 등과
조운동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주민공청회가 열렸던 지난 5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 과연 이 시간에 얼마나 많은 주민이 올 수 있을까 걱정한대로 30여 명의 주민들만이 모습을 드러냈다.소수의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주민공청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안은 4개의 큰 목표와 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운동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에 지정된다 하더라도, 정말 되살아날
풀뿌리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춘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의견수렴 간담회’가 지난 10일 오전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간담회는 시민주권담당관 유성철 마을자치담당의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계획 설명’에 이어 참가단체의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춘천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공동체 단위의 풀뿌리 마을자치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자치의 기본단위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역량 단계별 사업진행을 통한 맞춤형 중장기 육성,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1기부터 3기까지 시기별 추진
지난 5일 담작은도서관에서 ‘2018 마을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 두 번째 시간이 열렸다. 소셜이노베이션그룹 양세진 대표가 시민주권·마을주권시대 ‘마을민주주의와 존엄한 주권적 주체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을활동가 과정에는 춘천시 시민주권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의를 보였다.양 대표는 ‘민주주의는 본래 마을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며, “마을에 거주하는 주인인 자유민들 모두의 존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자유민들이 주권적 힘으로 통치하고 통치 받는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양 대
주민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심역할을 할 마을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달 29일 월요일 저녁 담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춘천시민연대와 주간신문 《춘천사람들》이 주최하고 강원대 LINC+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모두 다섯 차례 강의로 진행된다.첫 강의는 ‘지방자치시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성미산마을 위성남 전 대표가 맡았다. 위 전 대표는 마을공동체의 개념부터 유형과 주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에 대해 설명했다.마을공동체국내에서 마을공동체는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