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 제6기 독자위원회가 지난 18일 본사에서 새롭게 구성되어 첫 걸음에 나섰다.제6기 독자위원회는 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 김희정 명상심리멘토, 박혜순 사회언어학 박사, 사선덕 지암초 유치원 교사, 손용배 전 영어교사, 안태환 세무사, 임영옥 화가, 탁운순 강원이주여성상담소장, 하지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하지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부위원장으로 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이 선출됐으며, 독자위원 8명이 참석해 《춘천사람들》의 발전 과제와 독자
2023년 4월 3일, 《춘천사람들》 364호가 발행되는 날이다. 2015년 11월 4일 창간호를 발행했으니 어느덧 7년 5개월이 되었다. 창간 기념 주간도 아닌데, 이렇게 장황하게 창간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것은 이번 호인 364호부터 전면적인 지면개편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전면적인 지면개편은 창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창간 당시 ‘디자인 휴’의 육혜진 대표가 디자인한 ‘춘천사람들’ 제호도 이번 기회에 디자인을 바꿔 다른 글씨체로 선보이게 되었다. ‘춘천사람들’은 앞서 지난 2월 6일 2023년 정기총회를
의원 되신 지 이제 9개월 정도 됐습니다. 요즘 많이 바쁜가요? 지금 회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비회기 때는 아무래도 주민분들을 만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많지는 않죠. 또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기 위한 준비도 합니다. 말하자면 학습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얼마 전 임시회는 어땠나요?이번 임시회는 춘천시 업무 보고가 주를 이뤘습니다. 저는 경제도시위원회이기 때문에, 경제 정책 분야와 도시 건설 분야에 관심을 가졌는데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야시장과 도시 계획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야시장에 관심을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이 약사고개길 46(3층)으로 이전 후 지난 13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나유경·신성열·윤민섭 시의원,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현원철 춘천지혜의숲 이사장,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김상혁 강원도교육청 공보담당관, 강삼영 모두가특별한교육연구원 원장, 이효성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차장, 허태수 후원회장 등 외부 인사와 춘천사람들 김종수 전 이사장과 전흥우 이사장을 포함한 조합원, 그리고 춘천사람들 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전흥우 이사장은 “
《춘천사람들》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이지원) 2월 회의가 지난 2월 28일 이전한 새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이지원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하지희 독자위원회 부위원장, 오홍석 독자위원, 최은예 독자위원, 전흥우 이사장, 김진석 편집국장, 박종일 기자, 홍석천 기자, 장수진 기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독자위원들은 《춘천사람들》이 최근 다룬 이슈 중 ‘소양호 뱃길 중단…청평사관광지 직격탄’ 보도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최은예 위원은 “다른 신문에서는 내용을 간단하게 다뤘는데 소양호까지 가서 소양관광개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많이 바쁘신가요? 요즘은 한동안 이제 우리 딸 돌잔치 때문에 바빴고, 또 육아하느라 바쁘죠. 퇴근하면 집에서 애들을 돌보느라고 정신없어요. 그리고 한동안은 체중 관리를 위해서 꽤 노력했었는데, 조금 뺐다가 지금은 좀 주춤하고 있는 상태예요. 발을 좀 다쳐서요.혹시 일하시다가 다치셨나요? 아니요. 통풍이 좀 왔어요. 뚱뚱하면 온다 그러더라고요. 하하. 또 몸무게가 있다 보니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제가 1975년생인데 젊어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 남들이 무릎보호대하고 다닐 때, 난 안 하고도
취임 기간 이루려는 중점 목표는?세 가지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다. 첫째는 차별화된 지역언론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둘째는 재정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협동조합 언론으로서 소통과 참여, 협업의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것이다.그동안 협동조합 조직으로서 소통과 참여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는 조합원이 많았다.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춘천사람들》을 창간하고 초기 3년 반 정도 상임이사로서 운영을 총괄하면서 적어도 ‘소통과 참여로 만드신 신문’이라는 취지만큼은 견지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취지를 많이 잃어
입춘이 지났으니 곧 봄입니다.봄은 시작입니다.모든 ‘시작’은 늘 마음을 설레게도 하지만,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만 7년을 넘어 여덟 살이 되어 가니 사람으로 따지면 학교에 갈 나이입니다. 인생에서 첫 번째 성숙의 단계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7년도 더 지난 2015년 7월 7일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창립대회 때 채택했던 〈창립 취지문〉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만드는 신문은 사건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신문이고자 합니다. 정보와 지식이 아니라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신문이고자 합니다. 날카로운 눈과 따뜻한 마음으로 갑(甲)에 맞서고 을(
①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이 혁신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원년에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② 《춘천사람들》 창간 당시, 지역 신문의 필요성과 지역적 요구에 함께 하고자 조합원으로 동참했습니다.③ 직업으로는 장애인근로지원사라는 장애인복지업무를 하고 있으며 춘천시민연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춘천시민버스공영제 추진을 위한 연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④ 잦은 인적교체와 부족, 예산집행의 불투명성, 기사의 가벼움과 지역 신문 정체성의 모호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⑤ 총회에서 제기된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정과 사업 방향
안녕하세요. 근래에 《춘천사람들》 잘 보고 있나요?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무척 바쁘게 지내서 밀린 걸 한 번에 몰아서 봤어요. 전시회로 바쁘셨죠?지난해 11월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단체전 ‘광야에서’와 서울 인사동에서 개인전 ‘그 존재의 가벼움으로’ 등을 무사히 마치고 잠시 여유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또 3월 10일에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기해(己亥) 동행전’ 준비로 바빠질 것 같아요.‘기해(己亥) 동행전’은 완전히 자리 잡았네요.예. 지난 2020년 창립전시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요. 춘천에는 권매화·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지난 연말까지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숨을 좀 쉬네요. 저희 업종이 주로 공공기관을 상대하다 보니 특성이 그래요. 연말까지 온갖 보고서들을 만들어야 하고 행사도 많고. 해마다 11월부터는 연차 쓰기도 어려워요. 특히 12월에는 휴일도 없고 하루에 4~5시간 자면서 일해요. 직원이 일곱인데 정말 고맙죠.춘천에 동종 업체가 많나요?한 150곳 정도 될 거예요. 그중 1인 업체가 한 7~80곳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곳은 약 20곳 정도로 추산합니다. 시장이 작으니 대부분이 영세해요.
《춘천사람들》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이지원)의 2023년 첫 회의가 지난 9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지원 독자위원회 위원장, 하지희 독자위원회 부위원장, 오홍석 독자위원, 최은예 독자위원, 김진석 편집국장, 박종일 기자, 홍석천 기자 등이 참석해 신문 개편과 관련해 좋은 점, 아쉬운 점 등을 나눴다.《춘천사람들》은 최근 이슈를 발굴해 4~5면에 걸쳐 집중진단하여 기획기사 작성, 매주 조합원 인터뷰를 싣는 등 2023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지면 개편을 시도했다.이날 참석한 하지희 부위원장은 “시민기자들이 좋은
《춘천사람들》 대의원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전흥우)는 시민기자·독자위원 간담회를 지난 9일 본사 3층에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총회준비위원 5명(변좌용, 오석조, 전흥우, 조경자, 최은예), 독자위원 3명(이지원, 오홍석, 하지희), 시민기자 5명(강봉덕, 길해경, 김현희, 성순옥, 허소영), 임직원 7명(김종수, 김진석, 박종일, 손유진, 장수진, 하강, 홍석천)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날 《춘천사람들》의 정체성과 차별성, 시민기자단을 활성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존 신문의 고정적인 틀을 깨고, 조합원과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11월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을 모토(motto)로 《춘천사람들》을 창간했다. 뜻을 함께하는 춘천 안팎의 다양한 시민 약 470여 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춘천사람들》의 힘과 지속가능성은 이들 조합원에게서 비롯된다. 이에 《춘천사람들》은 조합원들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소개하는 ‘조합원데이트’를 마련했다. 조합원들은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 및 관련 분야 현안에 대한 발언까지 다채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나아가 그들의 이야기는 별도의 기획기사로도 재생산될 예정이다.2023년을 맞이
기획인터뷰 춘천사람들 이 인물 인터뷰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제작한 에 수록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이 직접 추천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입니다. 출판인을 꿈꾸는 지역의 청년들, 가 아카데미 실습 과정으로 직접 인터뷰와 사진 촬영,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춘천을 사랑하는 ‘춘천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재단과 에디터의 허락하에 전재(轉載)하기로 합니다. - 편집자 주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낭만 다양한 경험을
조합원, 독자, 시민들이 자유로운 토론과 합의를 통해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혁신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만들기 위한 설문 조사와 공론장이 진행됐다.2023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 위원장 전흥우)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는 지난 11월 14~20일 조합원 96명, 독자 22명, 시민 50명이 구글폼을 통해 참여했다. 이어 지난 7, 8, 10일에는 《춘천사람들》(서부대성로 48번길 12) 3층 회의실에서 공론장이 열렸다. 공론장은 조합원과 《춘천사람들》 편집국·사무국 등 25명이 참석, 설문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혁신을
《춘천사람들》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이지원)의 2022년 12월 회의가 지난 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참석한 최은예 위원은 “11월 28일자 신문 중 ‘강원대 자퇴생 증가… 위기의 대학가’ 기사와 관련해 학생과 교수의 인터뷰 등 심층보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탄력운영’ 기사의 제목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제목 결정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주 위원은 “도청사 부지 선정 문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의 찬반 논란, 춘천의 문화도시 사업 등 다른 신문과 비교해 자세하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지역신문으로, 《춘천사람들》은 기자뿐만 아니라 시민기자들과 여러 외부 필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다. 이들은 인터뷰, 골목상권, 찰칵, 대학생 뉴스, 칼럼, 북소리, 문예비평, 공동체 등의 코너에서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춘천사람들》. 창간 7주년을 맞아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보았다. 답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함께 하지 못한 필진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조언과 충고를 깊이 새기겠다. -편집자 주《춘천사람들》 시민기자·필진으로 참여하며 느끼는 점, 보람 등이 있다면 말해주세요!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철저한 원인 규명, 그에 따른 책임자 문책과 함께 신속하고 정밀한 후속 대책을 마련,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지난 10월 26일 《춘천사람들》 이사회는 2023년 제8차 정기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총회준비위원회는 1. 2022년 11월부터 경영 조직 지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2 창간’에 준하는 혁신적인 처방과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 2023년 2월 총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것입니
《춘천사람들》 5기 독자위원회 10월 회의가 지난 12일 본사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하지희 독자위원회 부위원장, 오홍석 독자위원, 김진석 편집국장, 박종일 기자, 홍석천 기자 등이 참석해 《춘천사람들》 신문을 보고 앞으로의 개선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하지희 독자위원회 부위원장은 “홈페이지와 관련해 이슈 기사를 가장 먼저 읽기는 했지만, 그다음으로 ‘춘천 9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현황’이 확연하게 보였다. 또 홈페이지 카테고리가 ‘대학/교육/청소년’으로 되어있는데 ‘아동/청소년/교육’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고, 카테고